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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Mustard, "트위터에 빡쳐서 열심히 하다 보니..."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4.08.31 10:57추천수 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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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Mustard, "트위터에 빡쳐서 열심히 하다 보니..."

DJ Mustard의 곡들은 최근 힙합계 전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그가 Elliott Wilson과 함께하는 CRWN 인터뷰 시리즈에 등장해 자신과 YG가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웨스트 코스트의 사운드를 부활시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DJ Mustard 왈,

(웨스트 코스트 음악은) 죽어 있었어. 현재 진행형이 아니었지. 우린 Snoop Dogg, Dr. Dre, Ice Cube 같은 진짜배기 형님들이 있었지만, 이젠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기였거든. 나랑 YG가 그 시절 사운드를 다시 가져오기 전까지 누구도 (웨스트 사운드를) 듣고 있었다는 사람이 없었어. 근데 이제 나도 있고, Nipsey Hussle도 있고, Dom Kennedy도 있고, Casey Veggies도 있지. 이제 모두 함께인 거야. 하지만 그전엔 아무도 없었어."



DJ Mustard는 자신의 이러한 성공이 한 트위터리언의 부정적인 비난 덕분(?)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여자가 나랑 YG한테 뭐라 하던 게 기억나. 그녀는 트위터에서 나랑 YG를 은근히 까는 트윗을 썼지. '네 뚱땡이 친구는 차도 없어.'라고 말야. 그 트윗이 날 화나게 했어. 그러고선 또 (내가 한 곡 터뜨렸더니) '넌 그냥 한 번 반짝하는 거야'라고 써서 또 빡치게 했지... 생각해 보니까, 우린 계속 나아가고 있더라고... 난 YG네 집에서 밤새도록 비트를 만들었는데, 걔네 엄마는 한마디도 불평을 하지 않았어. 우리 엄마도 그랬고."



그는 또한 그의 비트마다 들어가는 프로듀서 태그 'Mustard on the beat, hoe'에 대한 기억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목소리는 YG의 것으로, 둘이 함께한 곡 "I'm Good"(2011)의 마지막 부분에서 따온 것입니다. 처음부터 계획하고 만든 것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걔(YG)가 그때 우리가 하던 곡에서 한 순간에 그런 말을 하고 싶다고 그냥 느껴져서 했던 것 같아. 걔는 그냥 말한 건데 내가 그걸 브랜드화했지. 난 그걸 모든 곡에다가 집어넣어서 사람들이 그게 내 비트란 걸 알게끔 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내 시그니처 태그가 된 거야."



* YG - I'm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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