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야...
2012년 첫 정규 앨범 [Lace Up]을 포함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던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가 신보 [Tickets To My Downfall]을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본작은 약 126,000장의 판매량과 함께 이번 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으며, 작년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Hotel Diablo]는 5위로 데뷔했던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머신 건 켈리의 신보 [Tickets To My Downfall]은 그가 본격적으로 음악적 노선 변경을 꾀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그는 본작을 통해 힙합에서 '팝 펑크'로 장르의 노선을 바꾸었으며, 실제로 블링크-182(Blink-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앨범 완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머신 건 켈리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의 장르 노선 변경에 관해 "그렇다고 아직 힙합을 떠난 것은 아니다"라며 두 장르 씬에서 동시에 인정받길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힙합을 떠난 건 아니야. 안드레 3000이 한 말 중에 되게 좋아하는 게 있는데, '힙합은 젊은이들의 게임이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내가 열정이 없거나, 내 가사를 전달할 힘이 없다면 멈추겠지만 아직 너무 꽉 차 있어.”
그냥 여러 유형의 음악을 한다는 걸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음 해. 노선을 변경했다기보단 다재다능한 거지. 지금까지 네 장의 앨범이 랩 앨범이었다고, 다섯 번째를 랩 아닌 거로 내면 안 된다는 건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거지.”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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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하기도한데 2010년데뷔때부터 줄곧 팬들이 힙합버려라라는말들을 좀 많이 했음..잘했어 이쑤시개
예상했던 것보다 엄청 좋았던 앨범... 충분히 대중적이라 1위할 만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얘옛날노래도 락느낌낫엇지 않앗나
에미넴 때문임?
랩커리어가 찢겨서 락으로 튀었나
노바뱀 ㄷ
랩 앨범 락 앨범 다 들어봤는데 목소리는 락에 더 잘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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