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Yandhi]의 지독함에 가려져 있으나, 절대 발매되지 않는 ‘그 앨범’이라는 타이틀의 원조 격인 [Detox]. 십수년간 발매되지 않은 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Compton]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발매될 가망이 없어 보였던 프로젝트이지만, 지난 2018년 "몇 곡을 작업 중"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Detox]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전 [Detox]에 대한 정보를 캐온 또 하나의 용자가 존재한다. 바로 프로듀서/뮤지션/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 애프터매스(Aftermath)에서 닥터 드레, 그리고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 작업할 기회를 가졌었던 그는 닥터 드레가 그에게 [Detox]를 직접 들려줬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튜디오에 갔는데, 드레가 나한테 [Detox]를 들려줬어. 그리고선 막, "야 x되지 이거!" 이러시길래 그리고 나도 "예 형님!" 이랬지. 나보다 본인이 더 신났더라고.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는데, 드레는 와이프랑 같이 스튜디오에서 춤추면서 들었어. 보기 좋더라."
이어, 플라잉 로터스는 닥터 드레의 [Detox]가 앞서 발매된 앨범 [Compton]의 '속편' 같은 느낌이었다고 발언했다.
내가 직접 들었던 버전은 [Compton]의 속편 같은 느낌이었어. [Compton]이 공개된 후에야 이야기가 맞아떨어진 느낌. 근데 [Compton]보다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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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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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큰 일했네
물론 나온다면
이로써 디톡스는 드레가문 내수용인걸러 밝혀져...
그놈의 디톡스..
응 안 속아
본인들은 춤추면서 들었는데 사람들이 가만히 듣고있었다는건 ...
드레옹 한물간거다
형 이제 안믿어..
차라리 얀디를 믿는다.
나오기 전 까진 안믿음
이제는 별 기대도 안됨
이제 그만 좀 지랄하십쇼 형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톡스를 믿느니 우리집 바퀴벌레를 믿겠다
빡빡머리 둘끼리 엘범은 안내고...
어차피 안낼거잖아요...
내고 뒤지십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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