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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보이 큐, "BTS한테 질까 봐 음원 사재기하고 싶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4.16 14:25추천수 2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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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여러 이유로 계속해서 발매를 미뤄오던 스쿨보이 큐(Schoolboy Q)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바로 오늘 [CrasH Talk]이라는 앨범 타이틀을 공개함과 더불어 발매일을 4월 26일로 확정 지은 그가 자신의 SNS를 통해 몇 가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내놓았다.

SNS를 통해 공개된 셀프 카메라 영상에서, 스쿨보이 큐는 [CrasH Talk]으로 다시 한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큰 소망을 밝힌다. 한편, 현재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면서, 21 새비지(21 Savage)의 "a lot"에서 제이콜(J. Cole)이 언급한 '음원 사재기 기계'를 두고 "그 기계 어디서 돌리는 거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

거짓말 안 할게. 지금까지 앨범 낼 때마다 미국 1위였단 말이야. 나 이번에도 국내 최상위 랭크 하고 싶어. 2등 ㅈ까라 그래. 근데 레이블이 자꾸... BTS를 언급하더라고."


저기~ BTS가 앨범 내서 좀 그래... 야~ BTS가 첫 주 50만장 팔 것 같대... 이런 x발... BTS가 뭐 하는 애들인데 그렇게 잘 팔아 재끼는 거야? 내가 일주일 동안만 빛 좀 보자는데!"


맞다, 제이콜이 뭐 스트리밍 기계 언급하지 않았냐? 야 콜아 나 그거 구경 좀 해보자. 나 일주일도 관심 못 받게 생겼다. 그래 임마 빌리겠다고!"

과연 들어오는 돈도 가짜일까...? 스트리밍 가짜로 한다고 치고, 그걸로 얻는 수익은 진짜 돈일 거 아니냐..."


물론 영상의 유쾌한 분위기와 32살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봐서, 발언에 진심이 담겨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급식Q' 답게 그저 BTS의 폭발적인 음반 판매량을 보고 가볍게 삐진 정도로 생각될 뿐이다. 어찌됐든 본토 아티스트인만큼, 스쿨보이 큐의 노래가 클럽에서 자주 나온다면 그 역시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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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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