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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스톰지, 인종차별적 프로파일링에 공연 취소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9.04.13 13:41조회 수 415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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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이번 주 내내 진행되는 <Snowbombing Festival>의 헤드 라이너였던 스톰지(Stormzy)가 공연을 취소했다는 소식이다. 이유는 바로 페스티벌 측의 인종차별적 처사 때문. 스톰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스티벌에 사전 등록되어있던 자신의 매니저와 친구들의 정보가 인종차별적 서술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아래는 스톰지가 올린 내용의 일부. 


이게 극단적인 행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인종차별과 인종 프로파일링(racial profiling)에 대해 꼭 짚고 넘어가야겠어 그리고 믿어봐 내가 하고야 만다. 지지자들과 페스티벌에 오려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 힘들게 번 돈과 시간이 결국 헛나가게 된 셈이잖아. 


페스티벌에 있던 내 매니저와 모든 친구들이 인종차별적으로 프로파일 되어있었어. 애초부터 타깃이 돼서 공격적으로 관리 당한 거야. 왜냐하면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써놨으니까. 보안팀 쪽에서 (누구도 그 서술에는 부합하지 않았지만) 그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었고, 실제로 대할 때도 폭력적으로 대했어. 그리고 페스티벌 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그 어떤 노력도 해주지 않았지.


이건 영혼을 갉아먹는 일이야. 흑인들은 이걸 X나 항상 겪어야 하고 난 이게 진절머리나 그러니까 페스티벌 X 까, 내 공연 X 까. 다시 말하지만, (페스티벌에) 온 사람들에게는 정말 미안해하지만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게 왜 필요한 건지 너희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어쨌든, 그 페스티벌 X 까. 그 돈과 시간을 들여서 내 음악을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하게 생각해. 내가 얼마나 진심으로 미안해하는지 표현할 길이 없네. 그 엿 같은 일이 나를 화나게 만든 거고 페스티벌의 그 인종차별주의자 시큐리티 때문에 너네가 당한 셈인 거잖아. 하지만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는지 너희들이 이해해줄 거 알아. 만약 모르겠다면 그냥 빡쳐 해. 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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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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