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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 비, "오끄륽"으로 상표 출원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3.22 15:2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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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 비(Cardi B)의 인기가 굳혀진 데에는 발군의 랩 실력, 훌륭한 음악 말고도 그녀의 찰진 추임새가 한몫했을 것이다. 본인도 그걸 알았던 걸까? 이제는 그녀의 맑은 "오끄륽" 소리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1일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카디 비는 미국 특허청에 '오끄륽(Okurrr)'을 상표로 등록하기 위한 문서를 제출했다. 이는 그녀가 추임새와 관련한 머천다이즈를 만들기 위한 용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제부터 카디 비는 '오끄륽'을 이용한 후드, 하의, 모자, 티셔츠,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카디 비는 '오끄륽(Okurrr)'의 상표 등록과 함께 'r' 하나를 제거한 '오끄르...(Okurr)'의 상표 등록 또한 동시에 진행했다. 이는 '오끄륽'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는 아류가 생기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와 같은 영리한 특허 출원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한편, 카디 비의 데뷔 앨범 [Invasion of Privacy]는 오는 4월 5일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카디 비는 지난 1월 자신의 새 앨범을 같은 4월에 발표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 2019년에 새 앨범 나오지. 가능하다면, [Invasion of Privacy]가 발매됐던 때 즈음으로 완성해서 똑같이 내놓고 싶긴 해.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 아마 올해 엄~청, 어엄~청 바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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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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