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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애플, 지도에 맥 밀러의 이름 새기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3.12 12:53추천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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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맥 밀러(Mac Miller)의 고향 피츠버그(Pittsburgh)의 시장 빌 페두토(Bill Peduto)는 맥 밀러를 기리며 '블루 슬라이드 파크'에 그의 이름을 추가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약 반년 후인 지금, 공원의 명칭이 공식적으로 변경되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지도 앱에서는 마침내 바뀐 이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맥 밀러의 팬들이 지난 주말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현재 구글 맵과 애플 지도 앱에서는 맥 밀러가 자신의 영감으로 삼았던 '블루 슬라이드 파크'의 명칭이 'Mac Miller's Blue Slide Park', 혹은 'Mac Miller's Blue Slide Playground'로 바뀌어 있다. 정확히 언제부터 바뀌어 있었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팬들은 이를 공원의 실제 명칭에도 곧 맥 밀러의 이름이 들어갈 것이라는 의미로 추측하고 있다.
https://twitter.com/MacMillerMemoir/status/1104909696534806533
블루 슬라이드 파크는 맥 밀러의 첫 스튜디오 앨범의 명칭이자, 그의 어린 시절이 담겨 있는 공원으로서 현재 맥 밀러의 팬들의 성지로 자리 잡기도 했다. 실제로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많은 이들이 죽음을 기리기 위해 해당 공원에 방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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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13
  • 3.12 13:50

    감동이네요

  • 3.12 14:37

    자기 이름을 남기고 가네요...

  • 3.12 15:27

    Mac ㅠㅠ

  • 3.12 15:53

    와 ㅠㅠ

  • 3.12 15:56

    R.I.P...

  • 3.12 16:27

    그래도 멋있게 살다 갔네요

  • 3.12 21:33

    국내에서 검색하면 아직 안바꿔어 있는듯...그래서 확정이라고는 판단못할듯 싶네요.

  • 3.12 22:11

    맥.. 편히 쉬고 있기를..!

  • 3.12 22:27

    진짜 대단하지만

    너무 안타깝다

  • 3.13 01:10

    아직도 잘 안믿기네요ㅠㅠㅠ

  • 3.13 06:10

    요즘도 맨날 듣는데 ㅠㅠ 앨범이 더이상안나온다는 사실만 생각하면 우울해집니다 ㅠ

  • 3.16 23:17

    맥밀러가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미국에서 힙합이 사랑을 많이 받는 구나

    한국이었으면 생태공원 래퍼 이름 새긴다고 하면 사람들 열 내면서 길길이 날뛸 듯

  • 3.17 13:15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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