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Drake)와 믹 밀(Meek Mill)이 화해했다. 지난 8일, 보스턴에서 미고스(Migos)와의 합동 투어 중이던 드레이크는 깜짝 게스트를 무대로 부르며 그야말로 세상을 놀래켰다.
관중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게스트로부터 들었던 곡은 바로 "Dreams and Nightmares (Intro)". 관중의 호응을 신나게 유도하는 드레이크의 옆에 선 사람은 다름 아닌 믹 밀이었던 것이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믹 밀의 곡이 끝나자, 드레이크는 관중들에게 아주 중대한 발표를 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더 많은 평화가 필요해. 이 세상에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해. 믹 밀. 그는 나의 브라더야. 처음부터 내 친구였다고. 그래서 여러분들 앞에서 오늘 이렇게 같이 할 수 있는 거야. 여러분들이 이걸 목격할 수 있어서 난 참으로 영광이고, 믹 밀에게 고마워."
지난 2015년, 대필을 사용한 드레이크를 향한 디스를 날렸던 믹 밀은 다시 드레이크로부터 디스를 당했으며 그로 인해 이 둘의 사이는 사실상 적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둘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악수를 하고 화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멀기만 했던 둘 사이의 거리는 한 순간에 친구 사이로 좁혀졌다.
공연 후, 드레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화해에 대한 소감을 고스란히 남겼다.
오늘 밤 정말 내게 평화가 깃든 것 같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며, 내 커리어에서 가장 짜릿하고 흐뭇한 순간을 만들어냈어. @믹밀 네가 돌아와서, 그리고 우리가 같이 하려던 그 목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해. (케빈 가넷의 '뭐든 가능해' 애드립을 틀어줘)
믹 밀 또한 화해가 안겨다준 행복함을 온 세상과 나누었다.
믹 밀 x @드레이크 우리 둘 다 존나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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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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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렇게 뭉치네
내 기분이 다좋네 ㅎㅎㅎㅎ
이거 관련해서 릭로스가 인스타에 올린거 진짜 멋있던데
하지만 그의 잃어버린 3년은 드레이크가 어떻게 보상해 줄 것인가...
훈훈하네요 ㅎㅎ
행쇼❤️
워메 저 둘이 화해하네
푸샤티랑도 ㄱㄱ다 ㅋㅋㅋㅋ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
드레이크가 믹밀 살렸네
누가 예전에 제이지 나스 화해 하는거 병신 같다고 했는데
결국 쇼비즈니스라고 까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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