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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Thre3style 2016 한국 결승 미리보기

title: [회원구입불가]Bluc2016.06.15 16:25추천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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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Thre3style 2016 한국 결승 미리보기


레드불 쓰리스타일(Red Bull Thre3style, 이하 쓰리스타일)이 드디어 내셔널 파이널을 이번 주 토요일, 옥타곤(Octagon)에서 맞이한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에 관한 소개는 이미 힙합엘이를 통해 많이 됐으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대신 기사 하단에 첨부된 그간의 기사를 참고하길 바란다. 내가 쓰리스타일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점점 뛰어난 DJ들이 참가하고, 이미 이름 있는 이들이 참가하고 또 우승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회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15분이라는 시간 안에 몇 가지 규칙을 가지고 자신만의 쇼로 공간을 바꿔버리는 것은, 그만큼 장악력과 순발력을 비롯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재미있는 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으로는 그러한 부분을 유심히 보는 것도 있겠지만, 단연 참가자가 어떤 사람인지 미리 안 다음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가볍게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게끔 데이터를 정리해봤다. 옥타곤에서의 한국 결승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가하는지 전체적으로 훑어보자.






1. 제이피츠 – 오리지널 장르 블렌더


제이피츠(J. Fitz)는 과거 Fitzwell, DJ Silent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이름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대신 그는 더 큰 성장을 택한 듯하다. 얼마 전에는 한국 유일의 전자음악 페어인 암페어(Amfair)에서 즉흥성 강한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주목 받기도 했다. 또한 힙합보다는 그 외의 장르에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Anti Early Morning>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보였던 두 가지 영상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었다. 그중 하나는 보이즈 노이즈(Boys Noize)의 “What You Want”을 재해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록시(Proxy)의 “Junk”를 재해석한 것이다. 볼트 에이지(Volt Age) 등을 거치며 지금은 자신의 이름으로 멋지게 활동하고 있는 그가 이 대회에 참여한 것은, 그만큼 이 대회가 이제는 큰 이벤트라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2. 스케줄 원 – 이제는 중국의 강자


스케줄 원(Schedule 1)은 힙합 팬도,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이름이다. 예전에는 바스코(Vasco)와 함께 앨범을 내기도 했고, 최근에는 엠넷(M.Net)의 <헤드라이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중국의 클럽을 다니며 투어를 열고 있기도 한 스케줄 원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또 많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도 이번 쓰리스타일 국내 결승에 도전했다. 그는 워낙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역이라는 점, 그만큼 클럽이라는 현장에서의 경력이 많다는 점 등 나름의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과연 스케줄 원이 나머지 사람들을 이기고 한국 대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3. 스프레이 – 비보이 출신의, 백앤포스의 저력


스프레이(Spray)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대중적인 파티는 아무래도 백앤포스(BACKnFORTH)일 것이다. 그는 비보이 생활을 오래 해오다 DJ의 세계로 뛰어들었고, 각종 비보이 대회에서 DJ를 맡는가 하면 직접 곡을 쓰기도 한다. 최근에는 션만(Syunman)과 함께 만든 곡 "Movin' Forward"가 주목 받기도 했다. 긴 경력과 다양한 경험, 최근까지 많은 파티에 서고 있는 만큼 스프레이 또한 파티 락커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스프레이를 백앤포스에서 본 사람들이라면, 토요일 옥타곤에서 그를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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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퀄, 로이, B.K – 저력을 확인할 시간!

이렇게 인지도가 센 DJ 외에도 쓰리스타일 국내 결승에는 세 사람이 더 있다. 퀄(Qwall)은 부산의 DJ다.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부산에서 나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로이(Roy)는 울산의 DJ다. 로이는 댄서 출신으로, 훵크와 디스코, 쥐훵크 계열의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다. B.K는 이태원, 강남, 홍대 클럽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DJ로,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고 한다. 이들 또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대회에 참가한다고 하니, 이들의 실력에 놀라기보다는 환호하고 같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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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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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6.16 13:46
    힙합은뜨지만 디제이는 아직까지는 각광받지못하는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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