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Khaled (Feat. Chris Brown, August Alsina, Future, Jeremih) - Hold You Down
DJ 칼리드(DJ Khaled)가 새 앨범 [I Changed A Lot]의 첫 번째 싱글인 제이지(JAY Z), 릭로스(Rick Ross), 믹 밀(Meek Mill)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 함께한 "They Don't Love Me No More"에 이어 두 번째 싱글로 "Hold You Down"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서는 내로라하는, 자기 스타일이 확고한 4명의 보컬이 함께했는데, 곡의 흥미로운 지점이라면 래퍼없이 보컬들만이 곡을 내내 안정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과 그들 간의 밸런스가 썩 잘 맞는다는 것이다.
비콘(Bkorn), LDB, 그리고 DJ 칼리드의 레이블인 위 더 베스트 뮤직 그룹(We The Best Music Group)에 소속되어 있는 리 온 더 비츠(Lee On The Beats)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 자체는 사실 크게 도드라지진 않는 신스 위주로 구성된 '칼리드표 음악'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곡에 참여한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어거스트 알시나(August Alsina), 퓨처(Future), 제레마이(Jeremih)는 곡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제레마이와 어거스트 알시나가 주고받는 초반부, 크리스 브라운이 좀 더 스탠다드한 보컬로 맡는 중반부, 그리고 이들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의 보컬 스타일을 가진 퓨처가 맡은 후반부까지, 곡은 지루해질 때쯤마다 새로운 인물로써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진행을 이어간다. 또한, 어떤 누군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골고루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도 곡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DJ 칼리드의 음악에서는 무언가 큰 음악적 시도를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이번 곡,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프로덕션 아래서 어떤 조합을 해낼 것이고, 또 어떤 게스트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는 나름의 감상 포인트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Hold You Down"은 그 점에서 4명의 보컬을 한데 모아놓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꾸려놓은 웰메이드 트랙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만의 악센트가 확실한 어거스트 알시나가 잠깐잠깐 모습만 드러내도 튀게 다가와서 이 곡에서 가장 두드러진 게스트였다고 생각한다.
글 | Melo
괜찮긴한데 요번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싱글들이 많이 약한듯.
I'm On One 퀄리티를 또 바라는건 무리인건지...
이봐필리페멜로
그래맞아
깔리지의 음악에서
무언가 큰 음악적 시도를 기대하긴 힘들지
그치만 그는 매번 호화스런 참여진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왔어
그들을 그렇게 한데 모을수 있는것도
깔리지말곤 유일무이하니까말야
하지만 이곡은 글쎄..
래퍼없이 너무 보컬들만으로 정적으로 이끌어갔고
스타일 겹치고 비슷한 친구들 중 누구하나
이 트랙을 죽여놓지 못했다는 점에서
밸런스가 맞다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
아쉬운건 아쉬운거니까
내 생각은 그렇다고
단지 그뿐이야
2년전에 번역체러고 쓰시던분잇는데
매장당하셧어요 이걸로싸움도엄청났구요
그냥안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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