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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필청!! Black Music 명반 100선] - 6. <Amy Winehouse - [2003] Frank>

MOSDEFinitely2014.05.11 13:46조회 수 7543추천수 6댓글 14

안녕하세요~^^

MOSDEFinitely입니다.

 

[필청!! Black Music 명반 100선] 6번째 시간에 만나는 앨범은....

 

 frank.jpg

<Amy Winehouse - [2003] Frank>

- Virginia Wolf의 생애처럼... 근원(根原)모를 슬픔에 대해...

 

      [Track List]

 

  1. Intro / Stronger Than Me

  2. You Sent Me Flying / Cherry 

  3. Know You Now

  4. Fuck Me Pumps

  5. I Heard Love is Blind

  6. Moody's Mood for Love

  7. (There is No) Greater Love

  8. In My Bed

  9. Take the Box

  10. October Song

  11. What It is about Men

  12. Help Yourself

  13. Amy Amy Amy / Outro

  14. Brother (Hidden Track)

  15. Mr. Magic (Through the Smoke) (Hidden Track)

 

 

 

Commissioner Gordon, Jimmy Hogarth, Salaam Remi, Jony Rockstar, Matt Rowe - Producer

Amy Winehouse - Composer, Guitar, Primary Artist, Vocals 

Vincent Henry - Flute, Flute (Alto), Sax (Alto), Sax (Baritone), Sax (Tenor) 

Jimmy Hogarth - Bass, Composer, Drums, Guitar, Mixing, Percussion, Programming 

Commissioner Gordon - Drums, Effects, Engineer, Mixing, Percussion,  Programming, Turntables

Bruce Purse - Flugelhorn, Horn (Baritone), Trumpet, Trumpet (Bass) 

Martin Slattery - Horn, Organ (Hammond), Wurlitzer  

Matt Rowe - Composer, Trumpet, Vocals (Background) 

Stefan Skarbek - Composer, Trumpet, Vocals (Background) 

Roger Aadon, Robert Aaron - Flute, Saxophone  

Tanya Darby - Trumpet 
John Adams - Fender Rhodes, Organ 
Troy Auxilly Wilson, Willburn "Squidley" Cole, Richard Wilkinson - Drums 
Teodross Avery - Saxophone 
Ian Barter, Earl "Chinna" Smith - Guitar 
Rudy Bird - Percussion, Shaker 

Lenny Underwood - Keyboards, Piano 
Houston Bowen - Assistant Engineer 
Errol Campbell - Drums, Percussion  
Delroy "Chris" Cooper, Gregory Jackson - Bass 
Tom Coyne - Mastering, Mastering Engineer 
Cameron Craig, Tom Elmhirst - Mixing  
Jenni Fujita - Vocals (Background) 
Stafford Hunter - Trombone 
Timothy Hutton - Horn  
Nick Shymansky - A&R 
Luke Smith - Bass, Composer, Engineer, Keyboards, Piano 
Paul Watson - Composer, Engineer  
Brent Williams - Mixing Assistant 
Gordon Williams - Composer, Percussion  
 

 

 

 

 [2003] Frank 라는 앨범을 선정하게 된 것에 대해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 ('[Black Music 명반 100선]이라는 제목을 달고 백인의 노래를 소개하다니!')

 

 흔히 R&B/Soul, Hiphop 등의 장르들은 '흑인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있으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래퍼 Mos Def도 이러한 자부심을 'Rock n Roll'이라는 트랙으로 노래하기도 하죠

 

I said, Elvis Presley ain't got no soul (huh)
Chuck Berry is rock and roll (damn right)
You may dig on the Rolling Stones
But they ain't come up with that style on they own (uh-uh)
Elvis Presley ain't got no soul (hell naw)
Little Richard is rock and roll (damn right)

 

그러니까 내 말은, Elvis Presley는 Soul이 없다는 거야

Chuck Berry가 진정한 Rock n Roll이지

너는 Rolling Stones의 앨범을 파고 있겠지

그러나 그들은 그들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 않지.

(흑인들의 스타일을 그대로 베꼈다는 내용입니다.)

Elvis Presley는 Soul이 없어

Little Richard가 진정한 Rock n Roll이지

 

 하지만 이 앨범으로 인해 '백인들은 Soul이 없다, 영혼을 팔아먹은 존재다' 라는 평가가

수그러들게 되고 Amy Winehouse를 일명 스타덤으로 올려놓은 앨범이기도 합니다. ^^

 

 

트랙별로 감상해보죠~ ^^ 

 

   1. Intro / Stronger Than Me (Prod. by Commissioner Gordon & Salaam Remi)

 

[Intro]

 

 [2003] Frank의 첫 트랙을 열어주는 Intro입니다.

Amy Winehouse 특유의 Scat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죠 ~ ^^

 

[Scat 창법이란?]

 

Jazz 보컬리스트가 노래를 부를 때 무의미한 말을 넣어 노래부르는 걸 뜻합니다

('뚜왑뚜왑~', '빠빠뿌이~', '스캇츠캇츠~' 등이 대표적인 Scat 창법 패턴이죠~ ^^)

 

Louis Armstrong이 녹음 부스에서 악보를 떨어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비어있는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뚜왑뚜왑~'과 같은 무의미한 음절으로 노래부른 것이 시초가 되었다죠 ㅎㅎ

 

[Stronger Than Me]

 

 Amy Winehouse의 대표곡 중 하나인 'Stronger Than Me'입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죠~ ^^)

Nas의 앨범에도 참여한 명프로듀서 Salaam Remi의 참여가 돋보이는 곡이죠

특유의 펑키한 힙합비트 위에 '기 센 여자'가 남자를 보는 가치관을 노래한 가사는

당시 리스너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ㅎㅎ

 

뒷부분에서의 공허한 하늘을 가르는 트럼펫과 Distortion된 베이스음은 청자들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여운을 남겨주죠 ^^

 

[Sampling]

 

Harlem Underground Band - [1976] Harlem Underground

수록곡 : Smokin Cheeba-Cheeba

harlem_underground.jpg

 

 

 

  2. You Sent Me Flying / Cherry (Prod. by Salaam Remi)

 

 

 이 앨범의 2번째 트랙인 'You Sent Me Flying'입니다.

피아노 반주 위로 Amy의 20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깊이가 느껴지는 보컬이 얹어지고

중간에 가세하는 드럼비트 위에서 자유자재로 Groove를 타는 모습은 지금 들어도 감동

그 자체죠~ ^^

 

[Sampling]

 

Lafayette Afro Rock Band - [1973] Soul Mokossa

수록곡 : Hihache

COVER.jpg

 

 

 

[Cherry]

 

 'You Sent Me Flying'이 끝나고 나면 바로 뒤에 연결되는 트랙입니다.

자신의 기타(Guitar)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곡이고 기타에 'Cherry'라는 별명을 붙여준게 참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3. Know You Now (Prod. by Commissioner Gordon)

 

 

 Rimshot (스네어 가장자리를 쳐서 소리를 내는 것)을 이용한 박자쪼개기가 돋보이는 곡이고

중간중간 Amy의 Scat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죠 ^^

 

  4. Fuck Me Pumps (Prod. by Salaam Remi)

 

 

 (제목부터가 자극적이죠...;;;)

 부유하고 잘 사는 남자를 만나 (속되게 말해) 인생이 한방에 피길 바라는 여자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명곡이죠 ^^

 

(이 노래에서 Amy는 그런 여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리지만 몇 년 후에 자신이 그와 똑같은 

길을 걷게 될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죠 ㅠ)

 

  5. I Heard Love is Blind (Prod. by Salaam Remi)

 

 

 기타 반주 위로 Amy Winehouse의 발라드 풍의 노래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

기타 하나로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Amy의 노래는 가히 멋지다고 할 수 있네요 ㅎㅎ

 

  6. Moody's Mood for Love (Prod. by Commissioner Gordon & Salaam Remi)

 

 

 King Pleasure의 곡 'Moody's Mood for Love'를 커버한 곡입니다.

 Amy의 달콤한 발라드와 Sub-Tone의 색소폰이 재지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죠~ ^^

Soul이라는 장르가 결코 흑인들의 전유물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후반부에서 한껏 Sub-Tone을 구사하고 있는 색소폰이 깊은 Soul을 느끼게 해주죠 ㅎㅎ

 

[King Pleasure - Moody's Mood for Love]

 

 

[Sub-Tone]이란?

 

2화에서 Hank Mobley - [1960] Soul Station 이라는 명반을 다룬 적이 있죠.

 

그 앨범에서도 'Remember'나 'Dig Dis'와 같이 색소폰 특유의 따뜻한(?) 음을 내기 위해 마우스피스 바깥쪽으로 공기를 새어나가게 하는 곡있는가 하면,

'If I Should Lose You'와 같이 쭉 뻗어나가는 음을 내주기도 하죠 ~ ^^

같은 악기라고 하더라도 연주자의 느낌이나 해석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Sub-Tone' 도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7. (There is No) Greater Love (Prod. by Commissioner Gordon)

 

 

 여성 3대 재즈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 Billie Holiday의 곡 'There is No Greater Love'를 커버했죠

Billie Holiday의 원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Amy Winehouse의

곡이 더 좋은 것 같네요 ^^

 

[Billie Holiday - There is No Greater Love] 

 

  8. In My Bed (Prod. by Salaam Remi)

 

 Nas의 광팬이신 분들은(꼭 광팬이 아니더라도...;;;) 비트를 듣자마자 흠칫 놀라실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맞아요~ Nas의 명곡 'Made You Look'의 비트를 그대로 따왔네요 ㅎㅎ

생전에 Nas의 열렬한 팬이었던 Amy Winehouse는 (게다가 Nas와 생일도 같았으니;;;ㄷㄷ)

Salaam Remi가 프로듀싱한 곡인 'Made You Look'의 비트 위에 노래를 부르게 되고

이렇게 팬과 스타의 관계였던 Nas와 Amy Winehouse의 인연이 새로운 관계로 진전되게 됩니다 ^^

 

[Sampling]

 

Nas - [2002] God's Son

수록곡 : Made You Look

nas-godsson.jpg

 

 

  9. Take the Box (Prod. by Amy Winehouse & Jony Rockstar)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

 피아노 선율 위로 마치 비참한 운명과 맞닥뜨린 비련의 여주인공과 같이 노래부르는 Amy의

절창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

 

  10. October Song (Prod. by Commissioner Gordon)

 

 

 이 앨범에서 거의 유일하게 밝은 분위기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네요 ^^

Groove한 드럼 위에 사랑을 노래하는 Amy의 모습이 돋보이는 곡이죠 ㅎㅎ

 

  11. What It is about Men (Prod. by Commissioner Gordon)

 

 

 Amy Winehouse의 또 다른 발라드곡입니다.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 인상적이죠 ^^

 

  12. Help Yourself (Prod. by Jimmy Hogarth)

 

 

Amy Winehouse와 Brass 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Help Yourself '의 뜻을 생각한 저에게는 조금 충격으로 다가온 트랙이기도

합니다. ^^;

 

I can't help you if you won't help yourself

(너가 너 자신을 돕지 않으면 난 너를 도울수 없어.)

 

라는 표현이 참신하다고 생각되는 곡이네요 ㅎㅎ

 

 

[Sampling]

 

Les Brown & His Orchestra - [1945] (Single Release)

수록곡 : You Won't Be Satisfied (Until You Break My Heart) (Feat. Doris Day)

 

 

  13. Amy Amy Amy / Outro (Prod. by Matt Rowe & Salaam Remi)

 

[Amy Amy Amy]

 

 Mute된 트럼펫의 날카로운 소리가 귓전을 울리고 나면 Amy의 Retro Soul (복고적 소울)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곡이 끝나고 나서도 'Amy, Amy, Amy'를 외치는 코러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ㅎㅎ

 

[Mute]란?

 

흔히 '음소거'를 뜻하는 단어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재즈에서는 트럼펫과 같은 관악기에 'Mute'를 끼워서 사운드를 바꿔주는 걸 뜻해요 ^^

 

untitled.jpg

(트럼펫 앞에 달려 있는게 Mute입니다 ^^)

 

 [Outro]

 

 한 남자가 'Amy Winehouse Show'를 보러 와줘서 감사하는 말과 쇼가 끝났음을 알고 있네요.

그 위로 'Stronger Than Me'의 반주가 울려퍼지며 앨범은 끝이 나게 됩니다. ^^

 

  14. Brother (Hidden Track)

 

 

 'Amy Amy Amy / Outro'가 끝난 후에 이어지는 히든트랙입니다.

몽환적이면서도 잘게 쪼개는 비트와 남동생에 대해 노래하는 Amy의 조화가 돋보이네요

히든트랙이라고 해서 완성도가 낮은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ㅎㅎ

 

  15. Mr. Magic (Through the Smoke) (Hidden Track)

 

 

마찬가지로 'Amy Amy Amy / Outro'가 끝난 후에 이어지는 히든트랙입니다.

Grover Washington, Jr. 의 명곡 'Mister Magic'을 샘플링했네요 ^^

(원곡의 펑키하면서도 팝적인 사운드 위에 Amy Winehouse의 노래가 최상의 조화를 보여주네요)

 

[Sampling]

 

Grover Washington, Jr. - [1974] Mister Magic

수록곡 : Mister Magic

51KycY9SywL.jpg

 

 

 

 

 

 

 

 이것으로 Amy Winehouse - [2003] Frank 의 리뷰가 모두 끝이 났네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20살 전후로 보이는 여성들이 Amy Winehouse의 곡을

부르는 걸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죽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명반들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나간 Amy Winehouse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Amy Winehouse을 롤모델로 삼고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자칫 잘못해서

'시장의 논리'와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무한경쟁체계'와 같은 악마같은 존재에 무릎꿇는 것이

아닌가라는 염려스러운 마음이죠...

 

 

 

 

 고등학생일 때 한 문학선생님이 빼곡하게 적어주던 시가 있었습니다.

 

[1]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2]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3]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박인환 - 목마와 숙녀>

 

 

 

 

Amy Winehouse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여류작가 Virginia Wolf의 생애가 떠오르게 됩니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슬픔의 감정들을 반추하는 듯한 Amy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만 더하게 되는 것 같네요 ㅠ

 

어쨌든 우리들의 마음 속에 기억될 수많은 명곡을 남기기도 하고

수많은 남성들과의 스캔들, 그리고 약물중독으로 인해 27세의 나이로 요절하게 된

Amy Winehouse는 영국을 대표하는 여가수, 아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잊혀지지 못 할,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임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저는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좋은 하루 되시길 ^^

 

 

 

 

 

 

 

 

 

 

 

 

Amy%20Winehouse%201211%202.jpg

Rest In Peace

Amy Jade Winehouse

(1983.09.14 ~ 2011.06.23)

 

 

 

 

[필청!! Black Music 명반 100선 다시보기] 

 

0. 시작하기 앞서

http://hiphople.com/freeboard/2100905

 

 1. Grover Washington, Jr. - [1971] Inner City Blues   

      - 자신의 뿌리에 대한 애착, 혹은 Hommage

http://hiphople.com/freeboard/2100981

 

 2. Hank Mobley - [1960] Soul Station    

      - Soul, 그 참을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http://hiphople.com/freeboard/2102009

 

 3. Madlib - [2003] Shades of Blue   

      - 너희들이 '재즈'힙합을 아느냐?       

        : 재즈 샘플링을 기반으로 한 이 시대의 Masterpiece

http://hiphople.com/freeboard/2108661 

 

4. Kanye West - [2010]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 5월의 잔혹동화, 한 인간의 일그러진 자화상에 대해...

http://hiphople.com/freeboard/2114390

 

5. Kendrick Lamar - [2012] good kid, m.A.A.d. city>

    - 마치 한 편의 피츠제럴드의 소설처럼...

http://hiphople.com/freeboard/212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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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5.11 13:59
    오랜만에 꺼내듣게 되었네요.
    이번글도 잘봤습니다.

    R.I.P
  • 5.11 14:00
    @The Neptunes
    감사합니다 ^^
  • 5.11 14:01
    들어본건 백 투 블랙만 들어봤는데 이 앨범도 들어봐야겟군여
    글 잘봣습니다
  • 5.11 14:03
    @Buckwild
    Back to Black도 엄청난 명반이죠~^^
    특히 Mark Ronson의 트렌디한 프로듀싱도 빼놓을 수 없는 점이라고 할 수 있죠 ㅎㅎ
  • 5.11 16:48
    아 이분...m story에서 소개햇던 분이시내요.
    그때당시 특이한 목소리가 오랫동안 기억됬엇는대ㅎ
  • 5.11 17:01
    @Slim shady♥
    당시 Soul 음악을 표방하는 아티스트 중에서도 독특한 목소리의 소유자였죠 ^^
  • 5.11 18:39
    에이미하우스같은 남가수는 없나여??
  • 5.11 18:49
    @jhw789
    굳이 꼽자면 Michael Bolton이나 Sting 정도? Amy Winehouse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Blue Eyed Soul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죠 ㅎㅎ
  • 5.11 18:59
    님의 말씀말씀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님의 음악의 깊이를 헤아릴수없네요
    마지막으로 august alsina처럼 트랜디하면서 흐느끼면서 노래하는 가수좀 추천해주세요
  • 5.11 19:06
    @Dr. Dre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Portishead라는 트립합 그룹을 추천할께요 ㅎㅎ

    트립합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Geoff Barrow의 힙합적인 스크래칭 기법,

    그리고 Beth Gibbons의 흐느끼는 듯한 창법이 인상적이죠

    앨범으로는 그들의 데뷔앨범인 Dummy와 라이브 실황공연앨범인 Roseland NYC Live를 추천합니다 ㅎㅎ

    (Kanye West의 작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 그룹이기도 합니다 ^^)

     

    [Portishead - Mysterons (Live at Roseland NYC)]

     

     

  • 5.12 16:46
    와... 알앤비 안좋아하는데 우연히 들렀다가 나스샘플링듣고 놀랐네요 ㅋㅋ
  • 5.12 17:04
    @NasEscobar
    저도 맨 처음 들었을 때 바로 '이거 Nas 곡 아냐?'라는게
    캐치가 될 정도로 유명한 곡이 샘플링됐지요 ㅎㅎ
    Amy Winehouse의 소포모어 앨범인 'Back to Black'
    에서도 'Me & Mr. Jones'라는 곡으로 Nas에 대한
    무한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유작앨범에서는 'Like Smoke'라는 곡으로 두 아티스트의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발견할 수 있죠 ^^
  • 5.12 17:02
    정성이 가득하시네요.. 좋은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5.12 17:05
    @doggyrich
    제가 더 감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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