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SDEFinitely입니다.
[필청!! Black Music 명반 100선] 2번째 시간에 만나는 앨범은....

<Hank Mobley - [1960] Soul Station>
- Soul, 그 참을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Track List]
1. Rememeber
2. This I Dig of You
3. Dig Dis
4. Split Feelin's
5. Soul Station
6. If I Should Lose You
Hank Mobley - Tenor Saxophone
Wynton Kelly - Piano
Paul Chambers - Bass
Art Blakey - Drums
(Tenor Saxophone이 리드하는 전형적인 4중주 형태입니다.ㅎㅎ)
트랙별로 감상해보시죠~^^
1. Rememeber
Tenor Saxophone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를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Hank Mobley의 연주를 받쳐주는 Art Blakey의 잘게 쪼개는 심벌 드럼과 밑에서
탄탄하게 받쳐주는 Paul Chambers가 있기에 이 곡에서 Hank Mobley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03:00 정도부터 나오는 Wynton Kelly의 펑키하면서도 통통 튀는
피아노 솔로연주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ㅎㅎ
2. This I Dig of You
Hank Mobley가 음악적 주제를 40초 가량 연주하고 나면
Wynton Kelly의 밝은 분위기의 즉흥연주가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02:15 정도에 바통을 넘겨받은 Hank Mobley의 현란한 즉흥연주로
곡은 클라이맥스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04:50 정도에 Art Blakey의 신들린 드럼사운드는 지금 들어도 엄청납니다 ^^
3. Dig Dis
Wynton Kelly의 경쾌한 피아노 연주가 끝나면 Hank Mobley가 이 곡의 주제를
연주합니다. 이 주제를 연주하는 마디마디마다 색소폰을 제외한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잽을 날리듯 치고 빠지는 것도 이 곡을 감상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4. Split Feelin's
'Split Feelin's'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곡에서는 엄청난 박자쪼개기를 감행하는 드럼과
현란한 베이스 워킹도 감상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5. Soul Station
Blues적인 느낌이 강한 곡입니다. ^^
앨범에서 가장 Loose한 곡이라고 생각되고 Blues 특유의 끈적거리는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6. If I Should Lose You
제가 좋아하는 Standard Number 중 하나입니다 ^^
Hank Mobley의 연주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Keith Jarrett의 연주가 더 좋더군요 ㅎ
그렇기에 같이 올려봅니다 ^^
[Keith Jarrett Trio - If I Should Lose You]
즐거운 주말되시고...ㅎㅎ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Music Makes One!!!
HiphopLE Forever!!!
p.s) 참고로 1주에 1~2번 연재할 예정입니다...
[필청!! Black Music 명반 100선 다시보기]
0. 시작하기 앞서
http://hiphople.com/freeboard/2100905
1. Grover Washington, Jr. - [1971] Inner City Blues
-자신의 뿌리에 대한 애착, 혹은 Hommage


장르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음반의 성격이 나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ㅎ
예를 들면 Billie Holiday - 'Lady In Satin'같은 음반은 순수한 보컬재즈음반으로 구분되고
Chet Baker - 'Chet Baker Sings'와 같이 보컬과 연주가 같이 혼재하는 경우에는 보컬재즈와
연주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형태라고 할 수 있죠...ㅎㅎ
근데 이런 분류가 무의미한게 걍 보컬이 어느정도 들어가면 보컬재즈라고 보시면 되요 ㅎㅎ
재즈라는 음악을 음식에 비유하자면 홍어에 비유할 수 있을것 같애요..ㅋ
처음에 먹을 때에 신체적/정신적 데미지가 장난아니지만 그 맛을 본 사람들은 그 특유의 톡쏘는 맛 때문에 다시 찾게 되는 것처럼요...ㅎㅎ (물론 다시 안 찾는 사람도...)
재즈도 그런거 같애요...누구에게는 정말로 이해불가한 영역의 음악이지만 정말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잘 맞더라구요 ㅎㅎ
언제나 좋은글 위해 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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