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job ain't temporary, I'm here for the long shot, better yet the long term
I don't have a perm, In a way I do, call 'em the perma-naps
'long shot'은 이길 확률이 거의 없는 게임, 모험적인 게임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두 번째 문장에서 'perm'은 크게 세 가지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1. permanent(영구적인, 영원한)
2. 항상 근무하는, 상근(常勤)
3. 파마
'perm' 뒤에 'perma-naps(영원한 잠)', 즉, '죽음'을 병치시키는 펀치라인을 보여주는 것이죠!
※ I'm crazy slap-happy and I'm scrappy and I'm nappy
'nappy'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1. 기저귀, 혹은 기저귀를 찬 아이처럼 어림
2. 흑인들의 꼬임머리, 레게머리
(흑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단어로 사용)
[Outro : Q-Tip]
I wanna say peace and dedicate this joint to MC Trouble, and to uh... Trouble T-Roy
먼저 작별인사를 하고는 이 노래를 MC Trouble, 그리고 음... Trouble T-Roy에게 바칠게
And to um... Scott La Rock and to um... Cowboy... youknowhatImsayin?
그리고, 음... Scott La Rock 그리고, 음... Cowboy에게... 무슨 말인지 알지?
This is for the slain rappers and the fallen rappers, youknowhatImsayin?
이건 살인당한 래퍼들과 쓰러진 래퍼들을 위한 노래야, 알겠어?
This is a special... special... special... special... special dedication
and also to my Pops and also to Vinia's Moms, youknowhatImsayin?
이것은 특별한... 특별한... 특별한... 특별한... 특별한 헌정곡이고
내 아빠와 Vinia의 엄마를 위한 헌정곡이야, 알겠어?
You just gotta keep it happy and keep the vibes going,
cause this is "Vibes and Stuff", and we out...
넌 그냥 행복함을 유지하고는 계속 이 바이브를 유지해야 해,
왜냐하면 이 곡은 "바이브와 그 등등"이니까, 그럼 우린 이만...
※ I wanna say peace and dedicate this joint to MC Trouble, and to uh... Trouble T-Roy
And to um... Scott La Rock and to um... Cowboy... youknowhatImsayin?
This is for the slain rappers and the fallen rappers, youknowhatImsayin?
This is a special... special... special... special... special dedication
and also to my Pops and also to Vinia's Moms, youknowhatImsayin?
Outro 부분에서 Q-Tip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합니다.
Verse 2에서 Phife Dawg이 추모했던 MC Trouble을 비롯해서Heavy D & The Boyz의 멤버인
'Trouble T Roy'를 추모합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중절모 쓴 남자가 Trouble T Roy)
Heavy D & The Boyz의 멤버이자 댄서로 활동했던 그는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추락사로
사망하게 됩니다.Pete Rock과 C.L. Smooth는 1980년대에 힙합의 발전에 기여했던
아티스트이자 그들의 친구인 Trouble T Roy를 추모하는 곡을 내게 되는데 바로 그 유명한
'They Reminisce over You (T.R.O.Y)'입니다.
이 곡의 앞 글자만 따오게 되면 'T Roy'를 추모하기 위한 곡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죠!
Q-Tip의 동료이자 [The Low End Theory]의 수록곡 'Jazz (We've Got)'를 프로듀싱한
Pete Rock의 인터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I had a friend of mine that passed away, and it was a shock to the community. I was kind of depressed when I made it.
And to this day, I can't believe I made it through, the way I was feeling. I guess it was for my boy.
When I found the record by Tom Scott, basically I just heard something incredible that touched me and made me cry.
It had such a beautiful bassline, and I started with that first.
I found some other sounds and then heard some sax in there and used that.
Next thing you know, I have a beautiful beat made.
내게는 세상을 떠난 친한 친구가 있었고, 그의 사망은 힙합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줬었습니다. 내가 이 곡을 만들었을 때에는 우울한 감정에 빠져 있었어요.
지금까지도, 그 때 느꼈던 감정을 추스렸다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였죠,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다 제 친구 덕분이겠죠.
Tom Scott의 레코드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무언가 놀라운 감정이 절 건드렸고
그게 절 울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베이스 라인이었고, 그 부분부터 시작했죠.
그 곡에는 다른 사운드들도 있었고, 같은 곡에서 색소폰 사운드를 사용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당신들도 알고 있겠지만, 전 아름다운 비트를 만들어냈죠.
(1:03부터 베이스 라인)
(1:38부터 색소폰 라인)
When I mixed the song down, I had Charlie Brown from Leaders of the New School in the session with me, and we all just started crying.
이 곡을 믹스 다운하고, 저와 같이 세션으로 있었던 Leaders of the New School의
멤버 Charlie Brown과 함께 모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87년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던 Boogie Down Productions의 멤버 Scott La Rock과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난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5의 멤버
Robert Keith "Cowboy" Wiggins를 추모합니다.
<Boogie Down Productions>
(왼쪽 : KRS-One, 오른쪽 : Scott La Rock)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5>
(가운데 카우보이 모자를 쓴 이가 Robert Keith "Cowboy" Wiggins)
이 곡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래퍼들을 추모하는 곡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크나큰
영향을 줬던,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부모님에 대한 헌정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의 피처링을 맡았던 보컬리스트 Vinia Mojica의 인터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My first recording for anything hip-hop was The Jungle Brothers and shortly after that, Pos asked me to do the De La stuff.
And as a result to that I think that's why Q-tip asked me to do something for their album, even though I was on their first album in the snippets in between.
I hadn't sung on the record but I was there at all the sessions.
힙합과 관련된 첫 녹음은 The Jungle Brothers의 곡 ('Acknowledge Your Own History')이었고, 그 후 얼마 안 있어서 Pos가 De La Soul의 곡에서 참여하지 않겠느냐 물었어요. 그랬기에 Q-Tip이 내게 그들의 앨범에 피처링을 맡아달라 했을거에요.
비록 그들의 첫 앨범에서 중간에 짤막하게 참여했긴 했지만요.
그 음반에서 노래를 부르진 않았지만 모든 세션에 제가 있었죠.
* 각주 : Jungle Brothers, De La Soul, ATCQ 모두 Native Tongues 소속 아티스트임.
Q-Tip은 Jungle Brothers의 데뷔 앨범 [Straight Out the Jungle]의 수록곡인
'Black is Black', 'The Promo'에 피처링을 하며 힙합씬에 처음 등장함.
그 후 1991년, De La Soul의 곡 'A Roller Skating Jam Named Saturdays'에
Q-Tip과 Vinia Mojica이 함께 피처링을 하게 되었고, 여성 보컬리스트를 찾고
있던 Q-Tip으로부터 'Verses from the Abstract'의 피처링을 제안받게 됨.
My mother had died during the time of the making of their second album.
I think Bob Power was somehow involved with this, Bob was like the den mother and they wanted to do a tribute to me for my mom, and that tune is called "Vibes and Stuff" and at the end of the song Q-tip makes a dedication to my mom and his father who also passed from cancer.
우리 엄마는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을 만들던 때 돌아가셨어요.
Bob Power가 이 점에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Bob은 정신적 지주였었죠. 그리고 제 엄마를 위한 헌정을 하고 싶노라고 말하고는, 그 노래를 "바이브와 그 등등"이라고 칭하며 곡의 끝부분에 Q-Tip이 제 엄마와 암으로 돌아가신 그의 아빠에 대한 헌정을 했죠.
* den mother : 유년단 분대(보이 스카웃의 어린이 단원을 뜻하는 'den')의 여성 지도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있어서 '엄마'는 가장 믿고 의지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den mother'는 '정신적 지주, 정신적 리더'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됨.
So for me, that was a special time when my friends were rallying for me, and showing me love. I really treasured that they respected my opinion and they trusted my ear.
그러니 제게 있어서는, 친구들이 절 위해 뭉쳤던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고, 제게 사랑을 보여줬었죠. 그들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고 내 귀를 믿어줬다는 것에 정말로 감동받았어요.
<ATCQ - The Low End Theory (1991) [Remastered Translatio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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