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에밀레종

(Intro)
그 종은 이렇게 울어 에밀레 에밀레
그 종은 이렇게 울어 에밀레 에밀레
그 종은 이렇게 울어 에밀레 에밀레
그 종은 이렇게

(Verse)

눈을 감은 채 쇳덩이 속에서 떨고 있어.
엄마 도대체 끓는 물속에 집어넣고 밀어낸
이유를 생각중이야. 엄마는 이런 행동을 할
여자가 아닌 뿌리깊은 나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썩은 가지를 쳐냈지.
근데 이제 엄마 선악과를 구별 못하게 됬지.
진짜로 무섭거든 여기 갇혀있는것은.
맑은 소리는 내고 있는데 이야긴 못 듣는 경우.
정말로 꺼내줘 여기서.
시끄러운 소리들로 우리집을 어질러.
가족사진은 금이 간 채로 눕혀지고,
파편 조각들은 박혀 피로 물든 장미로 바껴.
의미없는 소리 다 묻어버릴거야 깨부신 다음
그 안에서 흘린 눈물을 비춰 이쁘게 무지개를 그릴거야.
아빠의 모조품이 되어 돈을 따를 순 없지.
엄마의 등을 돌려 손을 잡고 걷지.
Break the bell Break the bell
mama be on my mine
Fakes talkin bout soundin like
la di ladi do la di ladi do
소리 있는 아우성 그들이 원하는건
전래동화보단 디즈니 애니메이션
귀를 싹 다 닫아버렸지 입을 다 막아버렸지
Do the right rap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