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Black, "Lil Wayne 나랑 한판 뜨자"
래퍼들에게 2017년 상반기 대세는 복싱인가 봅니다. Chris Brown과 Soulja Boy는 SNS를 통한 비프전을 시작으로, 오는 1월 28일에 실제 복싱 매치까지 치르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이어 Kodak Black이 공개적으로 Lil Wayne과 싸우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고 합니다. 근 몇 년간 Lil Wayne은 자신을 “현존하는 최고의 래퍼”라고 칭해왔는데요. 바로 지난달, Kodak Black이 Lil Wayne이 쭉 사용해왔던 이 문구를 본인에게 사용하면서 얼마 전에는 직접 싸우고 싶다며 본인의 동영상을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Kodak Black의 트위터
Lil Wayne은 현존하는 X발 최고의 래퍼가 아니야 ... 나야 :)
영상에서 Kodak Black은 Lil Wayne에 대한 자신의 협박이 Chris Brown과 Soulja Boy가 치룰 셀러브리티 매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의 옆에 있는 A Boogie Wit Da Hoodie가 맞장구를 쳐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Kodak Black 왈,
야 들어봐, 맨. Lil Wayne보고 나랑 싸우자고 말해, 알아듣겠어? 우린 링 안에서 싸울 거야. 나랑 Lil Wayne 말이야. 내가 그 멍청한 새끼를 발라버릴 거라고. 그리고 만약 그가 날 이긴다면, 그가 현존하는 최고의 래퍼인 거고. 알겠냐?”
Soulja Boy와 Chris Brown이 만들어 낸 (어떻게 보면 상업적으로 꽤나 효과를 가져온듯한) 결과가 부러웠던 것일까요?
Lil Wayne 보고 나랑 링 안에서 한판 붙자고 말하라니까. 내가 그 멍청한 새끼를 발라버린다는 데에 전부 다 걸겠음. Soulja Boy랑 Chris Brown이 그러기로 했잖아, 그런데 나는 트레이너도 필요 없어. Floyd Mayweather도 Adrien Broner도 필요 없어. 내가 Lil Wayne 그 멍청이 새끼를 조져버릴 거야, 지켜봐.”
이에 그치지 않고, Kodak Black은 Lily Wayne에게 다시 한번 시비 아닌 시비를 거는 영상을 직접 올렸는데요. 그 영상에서 Kodak Black은 “Lil Wayne은 내 엉덩이 핥을 수 있어”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정말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는 Kodak Black에게 Lil Wayne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반응을 보이기는 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자막 M/V] Lil Wayne (Feat. Nicki Minaj) - Knockout
* Kodak Black Wants To Fight Lil Wayne For The Best Rapper Aliv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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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chi
버드맨이 냉냉한 아들 위한다고 대신 발라버릴수도
그러고 화해무드노선 타면 잼나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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