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y Elliott, "Young Thug의 JAY Z 발언은 옳지 않아"

Missy Elliott, "Young Thug의 JAY Z 발언은 옳지 않아"

HipHopDX에 따르면, Missy Elliott이 최근 Sway In the Morning 쇼에 출연해 2015년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계기로 그녀의 이전 음악들이 다시 차트에 오르게 된 소감을 말했습니다. Missy Elliott은 20년 넘게 공연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볼 공연이 다가올수록 공황장애와 불안증세를 겪었다고 했습니다. 슈퍼볼 당일에는 긴장을 좀 풀어보려고 무대에 오를 때까지 속으로 기도를 했다고 하네요. Missy Elliott 왈,

Katy Perry에게 고마워. 누구랑 함께 무대에 설지 정하는 일은 정말 큰일이잖아. 그녀는 다른 어떤 아티스트라도 고를 수 있었어.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이런 경우 차트 정상급에 있는 인기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본인 지위도 끌어올리려고 할 텐데 말야… 그런데 Katy Perry는 자기가 내 팬이라고 하면서 슈퍼볼 무대에 오르지 않겠냐고 제안했어. 물론 난 예전에 그녀랑 내가 같이 작업했던 노래로 함께 서달라는 부탁인 줄 알았어. 그런데 그녀가 '당신 노래도 해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해서 '와'하고 놀랐지. '신께서 당신을 여기 데려온 데는 이유가 있는 거죠'라고 했어."

슈퍼볼 이후 Missy Elliott가 공연에서 부른 "Work It", "Get Your Freak On", "Lose Control"는 iTunes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급격하게 늘었고, Spotify에서도 스트리밍 횟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Missy Elliott가 근 10년간 정규 앨범을 내지 않아서인지 요즘 세대 팬들은 그녀가 신인 가수인 줄 오해하기도 한다네요. Missy Elliott 왈,

요즘 공연 제의가 많이 들어와. [일이 밀려들어 오다보니까]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밟아야 할지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어."

한편 Young Thug이 최근 GQ 인터뷰에 대해서 JAY Z가 너무 늙었다고 말해서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대해 Missy Elliott은 Timbaland와의 작업했던 일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Missy Elliott 왈,

나랑 Timbaland가 만든 것은 시대를 너무 앞서간 음악이었어. 지금 봐도 시간을 초월했고. 이건 내가 스스로를 과대평가해서 하는 말도 아니고, 거만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야. 난 Timbland를 보면 이렇게 말해. '너랑 나는 어느 시대에 맞는 음악을 하고 있는 거지? 우리 음악은 다른 아티스트가 따라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 곡들은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아. 클래식이지. 지금 틀어봐도 옛날 노래같지 않잖아. 재능은 재능이잖아. 영원히 변하지 않아. (Young Thug의 JAY Z 발언에 대해) 할 말은 그것뿐야."

* Missy Elliott & Katy Perry 슈퍼볼 2015 하프타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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