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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시리얼을 말어 아침밥
책상에 앉아 파워디지몬을 킨 다음
이미 셀수없이
봤던것임에도 어느새,
눅눅해진 첵스초코
나도 선택을 받고싶어서
가끔 시간을내 디지몬을 찾으러 다녔어
아빠가 서울로 출장을가실때면
여의도에 들러 신태일을 꼭 찾아서
나를 전해주라 부탁했지
돌아오실때면 그건 잊어먹었지
수도없이 반복끝에
그날의 구름은 날아가
또 커져버린 발
그래도 난 아직거기살아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카이저의 변화
그친구는 아직도 여기살아
흥분하며 다음으로 가지 23화
-내게도 디지바이스가
주어졌다면
나의 짝은 누구였을까
공부하는척
달달 외웠지
밤마다 베게밑 디지몬도감
I still believe 조금
It makes me happy
나쁠건 없지
I still believe 조금
It makes me happy
나쁠건 없지
20살, 기숙사에 살게되면서
잊지않고 챙겨왔던 디지몬 월드
그안에 많은 친구들이있어
티비도 안 봐 항상 긴박해 화장실도 안가
컴퓨터로 뭔가를
보는법을 몰랐던
나는 매일 시간을맞춰
집으로 달려왔지
당시 우리 집에
TV는 세대
거실에서 투니버스를 켜
마치, 9시의 뉴스처럼
어머니의 코웃음을 뒤로하고
혼자서 진지빨어
내 눈은 더 나빠져
가짜가 아니라는 희망에젖어서
반쯤, 적어도 그이상은
거기담 궈져있었지 나의 영혼
가끔 환상이 보이기도했어
밤을 꼬박새워 상상을 했을때면
-내게도 디지바이스가
주어졌다면
나의 짝은 누구였을까
공부하는척
달달 외웠지
밤마다 베게밑 디지몬도감
I still believe 조금
It makes me happy
나쁠건 없지
I still believe 조금
It makes me happy
나쁠건 없지
)어쩌다가 빠지겠지함정에
위기의 파도 허나 희망을싣고서
날개를 펼쳐 내가 가는곳이 어디던지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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