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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난 가끔 생각해 만약 내가 대학에
다니고 있었다면 말야 내 책상엔
M-audio,MXL, Infrasoinc
없었겠지 또 엄마의 잔소리
앞자리수가 2 적응해야했어 과도기
trick or treat 안 무서워 할로윈
낮가려 like vampire but
속을 알게 되면 대충 깊이를 헤아려
현재와의 공통분모는 군대뿐
학고를 더 먹었겠지 학식보다 두배로
아님 정신 차리고 성실한 후배로
다시 들어갔을까 지루한 생활의 굴레로
우습지 그 정도 두께론
시험진 쌓일수록 문제가 더 많지
비겁한 애들은 탓하며 척하지
내 손으로 내려논 가방 문을 쳐닫지
hook)
어땠을까 question to the old man
어쩌면 여기에 묻지 않았을 손 때
니가 맞는지 내가 맞는지 몰라
미래의 넌 나를 욕봐
어땠을까 question to the young kid
어쩌면 돌아가도 넌 여기에 걸지
되물림되는 물음표 아마 그 때의 나도
더 어린 내게 똑같은 말을 했을거라고
verse 2)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빨러
늦게들은 총소리 볼트는 따라잡어
민첩성 아닌 승부욕 결심의 열아홉
니가 하면 나도 늦바람이 무서운 거라고
아빠가 이 짓은 비전이 없다고
시각적인 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보여주고 증명할게 TV안의 나로"
술취한 아들의 부끄러운 값진가오
7전8기 한 번에 해낸 적이 없지
간단히 아직 준비된 건 없어
카메라의 앵글, 또 날 지원할 레이블
그런것들 보단 I'm looking for the samples
to make me a ugk 최후엔 국민엠씨
see me ballin' 내가 안 될 거란 사람
또 난 늦었단 이들이 나중에 뱉는 말
"만약 네가 그 때 랩 안 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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