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 그 시작을 머릿속에 품고있을때쯤
작게만 느낀 모습을 거울로 다시 데려와
여전히 초라하지만 할수있겠어? 되묻고
사실 망설였지만 주먹 꽉쥐고 그대로갔어
흘러가는 배 내게도 바람 불겠지
꽤 크다고 자부해 3년간 공들인 돛을 펼쳤네
성공은 옆에있어 꿈은 꾸지만 잠은 늘깨있어
내 전성기는 안온거야 늦게있어
외딴 행성 갇혀있어
이별은 좀 추워 따뜻한 빛을 빌어
엄마와 할머닌 나를위해 하나님께 빌었어
잘안되는 이윤 교회를 안다녀선가 싶어
40% 내가보는 가능성.
내가 나를 낮춰도 같잖은 간섭
또 괜찮은 척하며 손사래를 쳐
입떼지말고 내인생에서 모두 닥쳐
난 말할자격있어 누군 매일 참이슬에
빠져살때 바쁘게 할거했고 time is up
한강으로 영감받으러 다녔어
어렵지 예술가는 아니지만 예술엔 답없어
미안한데 귀닫았어 나보고 철없대도
철없던 그때 원한게 지금 모습이래도
대체 뭘알아 나에 대해
내려다보느라 못봤겠지 내 날개
매일밤이면 난 헤엄쳐
잔뜩 기분에 취해있어
내 기분은 날어 구름 위에있어
꿈을 이룬것같이 헤엄쳐 헤엄쳐
갖고있어 나도 등뒤에 날개
움츠렸었지만 나와 이젠 하늘 날때야
구름위에서 춤을춰 헤엄쳐
움츠렸었지만 나와 이젠 하늘 날때야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헤엄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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