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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 들고 날 반겨줘 내가 왔어 hands up
많은 울타릴 넘어 이제 상륙해 여객선
부딪혀 외면했던 현실은 너무 험해서
타협하는 척 남들처럼 사는 척했어
내 입장에서 대학교는 현실도피처
허나 엄마아빠 눈엔 아들 잘하고있어
학점이 찾아줄수 있을까 내 정체성
내 입장에선 눈 먼 돈을 날려버리는 꼴
대학에서 군대, 다시 대학에서 인생
내 선택 회색보단 기왕 한번 사는 거 무지개
엄마아빤 물어 그게 돈이 되긴해?
난 굳이 행복을 돈에 두지 않기로해
hey mama 걱정마
난 현실을 등진게 아냐 더 똑바로 봐
내 발걸음 이젠 못봐 술취한 대학가
이제 내 등에 맨건 백팩 아닌 책임과 압박감
날 환영해줘 진짜 내 삶을 찾았으니
날 환영해줘 진짜 내 삶을 찾았으니
난 이제 불을 켜 눈 부릅 떠
멀게만 보였던 현실이 눈앞에 있어
welcome to the real life
welcome to the good life
날 환영해줘 진짜 내 삶을 찾아왔으니
간절함이란 몬지 진짜 깨닳았으니
여태 내 이력은 이제 다 종이 쪼가리
쉬운건 없어 올해 3월에 난 알았지
의정부 단칸방에서 맛본 현실은
그 방의 크기가 말해줬지 내 현실을
순탄할거라 믿었던 다짐은 신기루
허나 그게 내가 아직 여기 서있는 이유
맞아 오는 비, 무지개를 보려고
우산 하나없이 걸어 좀 아파 보여도
흠뻑 적셔 날 이게 눈물과 땀인지 모르게
전혀 다르게 보여 세상 그 모든게
더는 마시지 않아 쓴날의 술
대신 기록하네 그 모든 감정을 녹음물로
댓가로 바라는 건 단지 나와 공감을
그 뒤로 돈이 따라온다면 좋겠지 물론
날 환영해줘 진짜 내 삶을 찾았으니
날 환영해줘 진짜 내 삶을 찾았으니
난 이제 불을 켜 눈 부릅 떠
멀게만 보였던 현실이 눈앞에 있어
welcome to the real life
welcome to the goo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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