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뱁 한번 해봤습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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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으려면 살아남을 수 밖에 없어
Fuck my destiny
인생의 게스트는 전부 다 실패수많은
책들 사이로 늘어놓은 내 푸념은
내 꿈이 챙겨줄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난
방안에 적힌 공책을 움켜쥐고
소리쳐대한
거 없이 기척만 내고
창문에 햇빛이 비칠때
잠이 들고 일어나면
내 마이크엔 침이 튀네
키는 커가는데 생각은 여전해
못느끼네
진행상황은 미미하지만
나는 괜히 또
5000원 밖에 없는 내 잔고를
장보는데 써버리면
남은 일수를 또 거지같이 버텨야하지만
오늘 술을 못산다면 미쳐버릴것만 같아
내 모자람을 이 술로 지워버릴 수 있다만내일
되면 또 똑같은 생각만 머릿속에 돌겠지
내 고민, 돈, 내 꿈, 내 미래
10년전과 똑같아근
데 10년후에도 똑같다면 나는 죽은것과 같아억
지로 쓰면 안나오는데 펜을 쥐고
다시 기록 아님 다시 뒤로
먹지도 않는데 살은 찌고무슨
의미로 살아가는지
기도 해봤자 신은 무시로
답해주시고그냥
내가 적지 계시록
우린 기계취급 받고
성능은 좆박았어모두가
성공을 바라도
여긴 낙원이 아니야
네 꿈은 이뤄지지 않아
여긴 영원히 밤이야
잠깐이라도 어긋난다면 우린 남이야상
관이 없다해도 다시 한번 새겨들어
이 게임에서 내게 준
캐릭터의 상품성 제로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을 나는 전제로
그 존재로서 다채로운 색감을 가져야돼고
나는 피해가 획일성
나랑 또 약속했어,
언제 죽을 지 모르니 내 작품은 다 유서
한 번 살아남아야되니 난 달려야해 우선
웃어 사람들 앞에서 선을 긋어
그늘 아래선 한 치 앞도 보이지않아
성공은 멀지않은 것 같지만 잡히지않아
가까이 다가서서 가만히 눈을 감아
바람 한 점도 피부로 느낄만큼 차가워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