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매미 ( on work and purpose prod by kie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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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었던가
지금 이 순간에 난 모든 걸 잃었었나봐
나를 팔아보려 해 포장지만 예술
선물을 위한 수단이 됐으니 마저 배설

나무깎는 목수가 되려다가
난 남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그마저 반의 반은 돼지같았지 욕심많은
그래서 들어 빈 잔을
꼬이는 발음, 결과는

Alive well 어제보다 더
특이하게도 내 배꼽은 커 배보다 더
개꿈보다 해몽이다
눈이 녹고나면 봄이다
계절은 돌고돌고돌고 돌아서
악보를 봅니다

유치한 반응
이미 알아서 관음
말없이 따라 반을
들이키고 순간을 이어

모두 기록
다시 지우고 또 기록
다시 뒤로 가다 미로안에
임의로 나를 밀어

똥파리처럼 빌어
잠깐 잠겼었던가 지옥
방한가득 메운 점들이
흩어지면서 원위치로

다시 빌어먹을 기록
원한대도 못 가 뒤로
나는 또 어디로
그럼 나는 또 어지러워

내일이 되면 재시동걸어
Allib 이제 돈 벌어
걸을 때 어른 걸음으로 걸어

근자감에다가 돈 걸어
노망난 미래야
돈 욕심과ㄴ 반비례하기에
못 벌어

.
아직 난 또 여전하게 흩어지는 중
이다 과거의 단편을 뭐부터 지울까
고민이던 찰나에
달력10개짜리 마인드 맵
산이 된 담배와 구름이 된 감회
이 다음에
뭐가 되고싶었나
보다 뭐가 되려나
엄마ㄴ 생각했다 쟨 뭔가는 되려나보다
되려 나보다 더 재미나게만 살아라
말을하시던
그 때ㄴ 대체 언제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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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었던가
지금 이 순간에 난 모든 걸 잃었었나봐
나를 팔아보려 해 포장지만 예술
선물을 위한 수단이 됐으니 마저 배설

나무깎는 목수가 되려다가
난 남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그마저 반의 반은 돼지같았지 욕심많은
그래서 들어 빈 잔을
흐려진 반응,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