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지 흐트려놓은 삶 어디로 갈지
맨날하고 반복하고 간신히 잡지 버려놓은 널 난 어떻게 하니
그때도 그랬어 모두가 떠나가던 밤 그때도 그럴껄 나혼자 바라봤던 날
울음을 잡고 시간을 봤지 떠나간 넌 이미 저 만치
봄부터 오는 손시린 겨울 시작은 끝 허무함이 많치
시간은 어쩌나 부터 넌 봤찌 구름은 저 멀리로 꿈들이 봤지
넌 받치던 심장을 받치고 또 바뀌고 자리로 순간을 봤던 시간은 갔지 근데 이제와서 다 난리
멍청이들 바짓가랑일 붙잡지
밤은 또 가고 새벽이와 아침은 보지않으려 청하는 잠
눈뜨면 또 다른 저녁이 보여 눈물은 당연히 눈가에 고여
빠릿하던 시간이 빨리 갔지 잡히지않을 순간은 역시 마찬가지
세상끝 너머로 순간을 봐 근데 왜 너는 놓지않는가 묻는 다면
넌 할말은 잃고선 또 비켜서 떠나는 이를 잊고선 살아가지 불가사리
넌 내말 무슨말인지 븅신맞지
시간아 멈춰라 잡아죽이기전에 새낀 또 떫더라 감떨어지기전엔
나도 쫌 멈춰라 미간찌푸려지기전에 10년뒤 나여 부디 나에게 전해 정리없는 삶 속 정리안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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