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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죽기 전에 꼭 들어봐야 하는 컨셉앨범 10선! (스.압.주.의.)

title: Big PunPhife Dawg2014.11.24 12:24조회 수 13592추천수 34댓글 41


"이번 앨범은 컨셉앨범으로 발매할 겁니다!"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다고 했죠..... 


이러한 공언을 했던 앨범들의 뚜껑을 열어보면 '속 빈 강정'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이것이 컨셉앨범인가 싶을 정도로 앨범간의 유기적인 면과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싱글 단위의 자잘한 수입보다는 앨범을 통째로 팔아 수익을 챙겨보겠다는


기획사들의 꼼수와 언론플레이에 놀아났다는 생각에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요즘 음반시장에서 '컨셉앨범'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자주, 그리고 별 의미없이


사용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컨셉앨범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생각되는 앨범 10선을 선정했습니다.


(순위는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10위. Tyler, The Creator - Goblin (2011)


Tyler, The Creator - Goblin.jpg

Tyler, The Creator의 메이저 데뷔앨범입니다.

[Bastard] -> [Wolf] -> [Goblin]의 순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의 대단원이며

자신의 유명세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기억, 여자친구와의 이별 등의 감정이

응축되어 자신을 집어삼키는 '괴물(Goblin)'에 대해 얘기하는 일종의 컨셉앨범이기도 합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으며 그로테스크한 장면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Yonkers'를

포함해서 Frank Ocean을 기용한 'She'나 'Analog'에서는 이성과의 서투른 사랑에서

비롯된 듯한 분노의 감정이 고스란히 표출된 앨범입니다.


 Goblin을 컨셉으로 잡고 앨범을 만들었지만

자신이 앓고 있는 ADHD와 같은 질환에서 비롯된 듯한 특유의 산만함과

옴니버스 식 구성은 다소 앨범의 흐름을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 10위로 선정했습니다.







9위. Raekwon - Only Built 4 Cuban Linx... (1995)


Raekwon - OB4CL.jpg

Wu-Tang Clan의 찬란한 역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앨범인

Raekwon의 솔로 데뷔작 [Only Bulit 4 Cuban Linx...]입니다. (이하 OB4CL)
Wu-Tang Clan 특유의 중국 무협영화의 소스들과 영화 '대부'를 연상시키는

생생한 묘사와 메타포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앨범이기도 합니다.

Wu-Tang Clan의 또 다른 멤버인 Ghostface Killah와 Raekwon의 절묘한 콤비와

Raekwon 특유의 싸늘하고도 날카로운 랩은 '마피소 랩'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창조하며 수많은 추종자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죽음과 맞닥뜨리게 되는 남편을 걱정하는 아내와

비가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묘사가 일품인 'Rainy Dayz',

Wu-Tang 멤버 4명이서 한치도 쉴틈없이 타이트한 랩을 보여주는 'Guillotine (Swordz)',

Wu-Tang 제국은 건재하다는 걸 과시하는 듯한 'Ice Cream'은 이 앨범의 

킬링트랙으로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OB4CL의 발매 이후 마피소 랩을 표방한 수많은 앨범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특히 Jay-Z의 데뷔앨범인 [Reasonable Doubt]와 같은 앨범과 같은 명반에서

볼 수 있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RZA가 빚어낸 중국무협 사운드밖에 내세울 게 

없다는 점에서 9위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8위. Janelle Monae - Electric Lady (2013)


Janelle Monáe - Electric Lady.jpg


Janelle Monae의 소포모어 앨범인 [Electric Lady]입니다.

데뷔 EP였던 [Metropolis : Suite I]과 메이저 데뷔 앨범인 

[The ArchAndroid (Suites II and III)]에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음악적 기법으로

대중과 평단의 귀를 사로잡았다면 [Electric Lady]에서는 더욱 더 서사적인 면이 돋보입니다.

Cindi Mayweather라는 가상의 여성 안드로이드가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과 

Janelle Monae가 창조한 도시인 'Metropolis'의 관점과 일맥상통하게 되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과감하게 부셔버린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Erykah Badu의 참여로 앨범 발매 전부터 주목받은 'Q.U.E.E.N.',

Beyonce의 동생으로 유명한 Solange를 기용한 'Electric Lady',

재즈와 라틴음악이 크로스오버된 'Dorothy Dandridge Eyes'와 같은 곡은

Janelle Monae를 독보적인 디바로 위상을 끌어올리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죠!

Octavia Butler의 영화 'Metropolis'를 모티브로 삼았기에 이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이 앨범을 듣는 재미가 반감되는 면이 있기에 8위로 선정했습니다.










7위. John Coltrane - A Love Supreme (1964)

John Coltrane - A Love Supreme.jpg

재즈 역사에서 엄청난 획을 그어버린 재즈 뮤지션인 John Coltrane의 앨범입니다.

자신이 중독되었던 마약으로 인해 색소폰을 불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고,

결국에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Miles Davis Quintet에서도 방출되었지만

그에게 마약을 끊기란 죽는것보다도 더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종교, 하느님이란 존재에 대한 믿음이 싹트게 되면서

인생에서 광명을 찾게 되었고 좌절을 극복하는 산고(産苦)의 과정을 

거쳐 재즈 역사상 가장 빛나는 명반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Part 1 : Acknowledgement(자각, 인정)', 'Part 2 : Resolution(해결책)',

'Part 3 : Pursuance(추구)', 'Part 4 : Psalm(시편)'과 같은 4막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마약의 유혹에 벗어나 종교에 귀의하겠다는 의지를 불사른 명반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John Coltrane의 앨범 중에서 다소 난해한 면이 있으며,

재즈를 입문하거나 처음인 리스너들의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7위로 선정했습니다.









6위.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2012)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jpg


Kendrick Lamar의 메이저 데뷔앨범인 [good kid, m.A.A.d. city]입니다.

'A Short Flim by Kendrick Lamar'와 같은 부제와 같이 자신이 범죄도시인

 Compton에서의 삶을 단편영화처럼 묘사한 이 앨범은 픽션과 팩트를 적절하게

조화시켰으며 영화적인 요소(필름 돌아가는 소리, 적재적소의 스킷 등)의 활용,

많은 힙합 앨범에서 볼 수 있는 진부한 클리셰를 벗어난 묘사로 2012년 최고의 

힙합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게토에서의 삶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Bitch, Don't Kill My Vibe', 

Lil Wayne의 'A Milli' 둘째가면 서러운 'Backseat Freestyle',

이 앨범에서 싱글컷된 곡인 'Swimming Pools (Drank)'와 같은 훌륭한 곡들이 

서로 이질감없이 연결되는 것이 인상적인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이 6위로 선정했기에 많은 분노를 살 만한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옥에도 티가 있는 법, 자전적 단편영화를 표방한 이 앨범에서 중간중간

흐름을 방해한 몇 곡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백 번 양보해서 디럭스의 수록곡이 앨범의 흐름과 관계가 없다는 건 별개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Kendrick의 팬인 필자도 스탠다드 버전의 수록곡인 'Poetic Justice'는 

앨범의 흐름을 허리부분에서 끊어먹는 곡이라는 점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기에 

6위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5위. The Roots - Undun (2011)


The Roots - Undun.jpg

명실상부한 최고의 힙합 밴드로 자리잡은 The Roots의 10번째 앨범입니다.

언제나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그룹답게 이 [Undun] 앨범에서는 가상의 청년

'Redford Stephens'가 어떻게 거리의 삶의 희생양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5위로 선정하게 된 이유로는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듯한 역순행적인 구성과

래퍼 Black Thought의 완벽에 가까운 완급조절, 밴드의 탁월한 연주,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을 먼저 보여주었기에 나올 법한 드라마틱한 전개는 

리스너들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앨범에서 유기적인 구성으로 인해 전곡을 돌려듣는 것을 추천하지만

굳이 한 곡만 듣자면 'The Otherside'는 꼭 듣고 가길 바랍니다.


 

 

 





4위. The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The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jpg

락 음악을 통틀어 음악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이 되어버린 

The Beatles의 8번째 앨범입니다.

The Beatles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어느 1966년,

The Beatles의 리더인 John Lennon은 이와 같은 망언(?)을 합니다.


"The Beatles는 예수보다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소위 '예수 발언'이 있고 난 뒤에 여론과 대중들의 질타를 받게 되고

The Beatles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앞으로 The Beatles는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The Beatles는 라이브 공연이나 TV 출연을 하지 않는 대신,

앨범 제작에 혼신의 힘을 쏟아붓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Rubber Soul]이라는 앨범을 시작으로 레코딩 작업에서만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 때가 1960년 중후반이었는데 그 때가 히피문화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Woodstock 락페스티벌이 열린 시기였고 히피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마약에 대한 탐닉을 The Beatles도 빗겨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The Beatles 4명 전원이 LSD를 복용하고 레코딩했던 앨범이

이 문제작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입니다.


곡 제목의 앞머리를 따오면 LSD가 되기에 마약을 노래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곡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몽환적이면서도 비틀즈 특유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When I'm Sixty-Four',

John Lennon과 Paul McCartney의 듀엣송 'A Day in the Life' 등의 곡 전부

사이키델릭 락의 표본이 될 만한 곡이기에 4위로 선정했습니다.









3위. Marvin Gaye - What's Going On (1971)


Marvin Gaye - What's Going On.jpg

Marvin Gaye의 명반 중 명반으로 평가받는 [What's Going On]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세상에 대한 염려와

폭력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절절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반전시위를 하는 군중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경찰들에게 

사랑의 가치를 얘기하는 곡 'What's Going On'

부와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생태계를 묘사한 'Mercy Mercy Me (The Ecology)'

신앙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은 'Wholy Holy' 등이

주옥같은 명곡으로 손꼽힙니다.


어떤 분들은 이 앨범이 The Beatles의 앨범보다 순위가 

높다는 점에서 의문을 가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앨범이 지니는 가치는 '단순히 곡이 좋아서'라는 개념을 훨씬 넘어섭니다.


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라는 이유로 앨범 발매를 극구 반대하던 소속사에

당당하게 맞서며 소신있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아티스트의 뚝심이 이루어낸,

아무도 'No!'를 외치지 않을 때 당당히 외칠 수 있는 한 아티스트의 피와 땀이 서려있기 때문이죠!









2위. Dream Theater - Metropolis Pt. 2 : Scenes from a Memory (1999)


Dream Theater - Metropolis Pt. 2:Scenes from a Memory.jpg


락 그룹 Dream Theater의 5번째 앨범인 [Metropolis Pt. 2 : Scenes from a Memory]입니다.

이 앨범은 Dream Theater의 소포모어 앨범인 [Images and Words]의 수록곡인 

'Metropolis Pt. 1 : The Miracle and the Sleeper'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전생에 대한 꿈을 꾸는 주인공에게 최면술사가 최면을 걸게 되는

내용으로 시작되며 영화를 방불케하는 흥미로운 전개와 삼각관계 등의 요소가

매우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전곡 다 들어보는 걸 추천하지만 몇 곡만 선곡해서 올려보겠습니다.










1위. Pink Floyd - The Wall (1979)



Pink Floyd - The Wall.jpg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앨범입니다.

Pink Floyd를 알고 싶으면 꼭 들어봐야 하는 명반이며

여태까지 이 앨범을 능가하는 컨셉앨범을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실제로 이 앨범을 바탕으로 영화화되기도 할 정도로 서사적인 면과

실험적인 사운드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 앨범은

자신과 바깥 세상을 단절시키는 '벽'이라는 존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개하는 구성이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을 그냥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영화도 같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신고
댓글 41
  • title: Big PunPhife Dawg글쓴이
    4 11.24 12:24
    1, 2위 앨범은 전곡해석 예정입니다.....
  • 11.24 15:53
    @Phife Dawg
    언제나 감사합니다 스웩드려요
  • 11.24 23:01
    @Phife Dawg
    헐..대박
  • 11.24 12:26
    개굿
  • 11.24 12:33
    이 분 최소 천사
  • 11.24 12:34
    electro lady 시작 부분에 깨알 자랑ㅋㅋㅋㅋㅋㅋ
  • 11.24 13:04
    핑플벽 해셕 기대합니다..스우엑
  • 11.24 13:10
    '우 우 우 우 우'가 아닌 우탱!!!
  • 11.24 13:18
    le 를 계속해야하는이유 ㅎㅎ
  • 11.24 13:56
    @Daft Punk
    2222202
  • 11.24 13:43

    킹기도라, 커닐링귀스트의 해몽학 앨범도 강추

  • 11.24 14:08
    마빈게이랑 더 월을 보고나니 다른 순위도 이해가가네요..
  • 11.24 14:34
    쟈넬 공가미욥 ㅋㅎ
  • 11.24 15:23
    핑플 커리어의 정점이죠.
  • 11.24 15:38
    핑플이 1위인건 예상했습니다ㅋㅋㅋ
    드림시어터는 images and words에있는 metropolis1을 참 좋아했는데 2는 아예 앨범으로 나왔었네요 ㄷㄷ 들어봐야 겠습니다
  • 11.24 16:49
    잠깐..... 첫번째 댓글..... 핑플 the wall 을 전곡해석 하신다고요????
    와 진짜 대박인닼ㅋㅋㅋㅋㅋㅋ the wall 진짜 좋게 들엇는데 가사를 몰라서 컨셉앨범이어도 내용을 몰라서 진짜 너무 아쉬웟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님 복받으실꺼에요 ㅠㅠ
  • 11.24 17:08
    솔직히컨셉앨범에
    데이비드 보위를 뺄수없지요..
  • 11.24 19:46
    @Kool G Rap
    ㅇㄱㄹㅇ *^^*
  • 11.24 17:26
    Undun이 저정도 순위였구나
    음악이 별로 안맞긴 했었는데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 11.24 18:32
    이런 글 너무좋앜ㅋㅋㅋ 닥추
  • 11.24 18:44
    솔직히 드림 시어터는 너무 높게 책정됬단 생각이드네요
  • 11.24 18:46
    초등학교때 무섭게 봤던 Another Brick In The Wall 이게 없었다면
    전 지금 음악을 하고있지 않았었겠죠
    힙합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비틀즈와 핑크플로이드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것 같네요

    그래서 추천 드림!
  • title: Boombap2GB
    11.24 19:42
    순위 선정 이유를 들어보면 나름 타당하고 곡들을 다시 듣게 되는 계기와 새로운 곡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11.24 19:55
    굿 *^^*
  • 11.24 20:43
    드렁큰 타이거 8집도 좋음
  • 11.24 21:46
    대부분 다 들어본 앨범들이라 더욱 공감이가는 글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dt광팬이라 5집넣은것도 글읽는데 흡입이잘되엇네요 ㅎㅎ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 11.25 01:43
    와 진짜 유익하고 좋은 글이네요!!! 닥추닥추 잘읽었습니다~~
  • 11.25 03:44
    솔직히 서전페퍼상사가 1위 먹어야 맞는 듯
  • 11.25 10:51
    스웩..
  • Bap
    11.26 00:06
    Poetic Justice가 앨범의 유기성을 해친다라,,,
    글 잘봤지만 이건 ㄴ공감이네요,,,
  • 11.26 02:21
    들을거 참 많네요ㅋㅋ
    그런데 저도 윗분처럼 포에틱저스티스가 유기성을 해친다는 의견엔 반대함
  • 11.26 08:25
    씹스웩 하나부터다들어봐야겟네요
  • 11.27 11:55
    핑플 wall는 고등학교때 사회시간에 선생님께서 가사를 다 프린트해서 나눠주시고 들려주셨었던......
    진짜 충격적이었네여 ㅠ
  • 페퍼상사 앨범은 컨셉앨범이 아닙니다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 title: Big PunPhife Dawg글쓴이
    1 11.27 19:39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답변드리겠습니다

    1967년 이 앨범이 발매될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왜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싱글을 하나도 내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 때 John Lennon이 "이번 앨범은 하나의 컨셉을 잡고 낸 컨셉앨범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 @Phife Dawg
    폴 매카트니와 조지마틴은 이 앨범이 컨셉앨범이 아니라고 말했고 무엇보다 컨셉앨범이라면 하나의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앨범은 전혀 그렇지 않죠 페퍼상사 아이디어 자체도 폴이 생각해낸것이고 존레논이나 조지는 페퍼상사랑 전혀 무관하게 자기들 곡 작업을 한거죠 그리고 당시 싱글을 안낸게 아니고 그 시기에 냈던 싱글을 앨범에 포함시키지 않았을 뿐이죠 조지마틴도 앨범에 넣지 않을걸 후회한다고 했었고
  • 11.28 00:01
    글 흥미롭게 잘봤어요 스웩
  • title: Kanye Westido
    11.28 07:28
    드림씨어터 저 음반이 좋긴한데 2위는 아닌듯한데..ㅋㅋ
  • 12.6 23:51
    옥타비아버틀러의 메트로폴리스가 아니라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 Dm$
    2.24 03:37
    모든 마릴린 맨슨 앨범이랑 나인인치 네일스도 뺼수 없죠 ㅋㅋ
  • 3.24 23:01
    지기스타더스트는 어디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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