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이걸 어떻게 풀까 고민도 조금 하고 알바도 안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시간도 없어서 글을 늦게 쓰게되었네요. 카모를 트렌드로 소개하기에는 이미 많이 대중화 되었고 품목 별로 가볍게 소개하는 글입니다.
제가 카모를 처음 좋아하기 시작한건 2~3년 전에 카모 팬츠가 국내에서 뜨기 시작할때 즈음이였는데 당시에 주변 반응이 굉장히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후 1-2년 후에 카모가 트렌드가 되고 현재는 기본 아이템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군대를 생각나게 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많지만 저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품목별로 하나쯤 있으면 여러가지로 코디하기도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쳌잇아웃
바지
처음 유행한 카모 제품도 바지로 기억합니다. 심플한 룩에 포인트 주기도 좋고 윙팁이나 농구화나 어디든지 잘 어울리는게 이유같은데요. 스트릿 패션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여도 한벌 사놓으시면 다양하게 활용 하 실 수 있을 겁니다. 워낙 많은 브랜드에서 나오니까 구하기도 쉽고요.
자켓
카모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카모 자켓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3~5년에 유행했던 베이프도 제 2의 전성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N3B, M-65, MA-1같은 밀리터리 자켓에도 카모를 쓴 제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신발
어느 브랜드건 카모가 들어간 신발을 찾는건 이제 어렵지 않은 일이죠. 나이키 폼포짓이나 야노스키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발렌티노의 카모 스니커즈의 인기도 굉장합니다. 농구화나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윙팁, 심지어 하이힐에도 카모가 들어간 제품이 많은데 패턴이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신발에 가볍게 포인트 주기 좋을 것 같네요.
가방
역시 다른 제품들처럼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죠. 백팩은 크기가 커서 카모가 좀 더 두드러지니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토트백 정도의 크기가 작은 가방으로 코디하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악세사리
모자 말고도 벨트, 지갑, 팔찌 등 다양한 카모 악세사리도 많이 나오고 부담스럽지 않게 쓰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카모는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에 가장 좋고 비슷한 색감으로 옷을 입었을때 청바지나 치노보다는 더 옷을 잘 입었다는 인상을 주기 좋습니다. 하나쯤 사서 옷장에 넣어두시면 두고두고 잘 쓰실 겁니다.
근데 흑인들 다리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저렇게 알통 하나 없이 젓가락 같은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고 동양인 남자들 중엔 알통이 없는 사람을 얼마 못 봤는데 진심 부럽네요...
28 벨 에어 끌리더라고요!
칼하트에서도 카모로 막 내고
청자켓이랑 같이 유독 올해 많이 보였는데
내년에 군대가니 꼴보기 싫네요.. 카모 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 ㅠㅠ
카모바지 사고싶었는데 군대가면 2년동안 입을 생각에... 하...
맞아요. 긴바지는 위에 칸예처럼 타이트한 게 예쁜데 반바지는 조금 여유 있는 게 예쁜듯...
오베이 타이거스트라이프 m65 짱요
오늘 입고 나갔다가 추워뒈질뻔한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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