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이 숀 스투시(Shawn Stussy)와의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숀 스투시는 브랜드 스투시(Stussy)의 설립자로, 스트리트 패션 부흥을 이끈 인물이다. 슈프림(Supreme)의 제임스 제비아(James Jebbia)가 스투시의 직원으로 일하며 꿈을 키운 것은 유명한 일화다.
1996년 브랜드를 떠난 숀 스투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다시 패션 산업에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 일축하면서도, "만약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디올과 함께 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라고 얘기했다.
디올의 킴 존스(Kim Jones)는 카우스, 레이먼드 페티본, 다니엘 아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은 스트리트 브랜드의 마니아임을 말하면서 "저는 10대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투시를 입었어요."라고 스투시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했다. 디올과 숀 스투시의 협업은 12월 3일, 2020년 프리-폴 남성 컬렉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https://youtu.be/nplIWQr_3x4
요새 명품 + 스트리트 느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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