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ddie Gibbs, 'Young Jeezy가 날 바보로 만들었어'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새 앨범 [ESGN]을 발매한 Freddie Gibbs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Young Jeezy와의 결별 이후 갖게 된 마음가짐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Freddie Gibbs 왈.
내 브랜드를 다시 구축하기 위해 그 구라쟁이 Young Jeezy로부터 떨어져 나올 필요가 있었어. 그리고 그게 내가 (CTE Records와 결별한) 처음부터 하고자 했던 일이었는데, 잘되지 않았지."
과거 한 인터뷰에서 Young Jeezy를 '짝퉁'이라고 칭한 바 있는 Freddie Gibbs는 이번에도 인터뷰 전반에 걸쳐 Jeezy에게 받은 실망감을 스스름없이 나타냈습니다.
뭔가를 내뱉고선 그걸 지키지 않은 건 바로 그 녀석이야. 놈하고 무슨 개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니야. 왜냐면 그 녀석과 그 어떤 일도 개인적인 입장에서 다룬 적이 없었거든. 항상 함께 했지만 절대로 쿨하진 않은 사이었지. 그는 내게 거짓말을 하고 내 가족과 내 미래에 빅엿을 먹였어.놈은 그 주둥이를 통해 내가 Epic과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고, 난 그것을 위한 랩을 할 준비를 했지.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녀석이 구라를 쳤던 거였어. 놈은 날 바보로 만든 거야. 그렇게 난 그런 바보 짓거리에 놀아나는 상황에 지쳤던 거고. 나는 단지 그놈 주위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는 놈들과는 달라. 난 나만의 브랜드가 있고 나만의 팬층이 있다고."
Gibbs의 Jeezy를 향한 분노는 CTE를 떠났던 2012년부터 시작됐는데요. 그는 원래 아무런 마찰 없이 레이블을 떠나길 원했었다고 합니다.
나 혼자서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어. 그리고 그와 절교하는 일 없이 서로에 대한 존중심을 유지하며 CTE를 나오길 원했지. 하지만 녀석은 날 이 씬에서 아예 배척시키려 했어. 그래서 난 내 속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기로 결정한 거야. 그 녀석이든 이 바닥에 있는 누구든 날 왕따시키려 하는 것 따위 상관 안 해. 난 계속해서 음악을 내놓을 거고 공연을 할 거야.놈은 누가 봐도 명확히 남자답지 못한 행동을 내게 취했어. 모든 게 다 쉽게 해결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내가 그 녀석에게 원하는 유일한 건 남자다운 대화를 한 번 하는 거야. 그 따위 할리우드 같은 (* 드라마틱한) 짓거리 없이 말이야. 그게 다야. 난 사람들이 내가 그 녀석을 디스함으로써 내 커리어의 베이스를 까는 거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그 녀석 따위 신경 덜쓸 수도 있었다고. 왜냐면 당시 난 [ESGN] 앨범을 만들고 있었고 이 앨범 자체가 이미 'Jeezy를 매일매일 엿먹이자 (Fuck Jeezy Every Day)' 였거든. 이 앨범은 내 마음에서부터 뽑아낸 작업물이었고 거기서 난 멈출 수 있었어. 하지만 어떤 녀석이 날 공격했고, 결국 난 (Young Jeezy) 섬멸 단계에 접어들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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