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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zy, "신보에 영향을 준 사건은..."

title: [회원구입불가]kulie2015.12.01 00:02추천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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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zy, "신보에 영향을 준 사건은..."


지난해 Jeezy는 Under The Influence Of Music 투어를 하던 중 소총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는데요. 그가 체포되기 이틀 전, 한 투어 관계자가 무대 뒤에서 총격으로 사망해 그를 포함한 그의 크루가 사망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입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Jeezy가 Maxim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Jeezy 왈,

아마 교도소에 6일 정도 있었던 거 같아. 근데 내 친구들이랑 있었던 게 아니라 동료들이랑 있었어. 카메라맨, 운전기사, 어시스턴트 –다른 사람들이 나와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갇혀있었지. 우린 거기서 죄수복을 입고 마치 우리가 진짜 뭘 잘못한 것처럼 취급받았어. 내가 진짜 화났던 건 우린 진짜 옳은 일을 한 사람들이었다는 거야.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었을 뿐인데 범죄자 취급을 당했다고."


교도소에 갇혀 있는 동안 그는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거기서 며칠간 생각할 시간이 있었어. 왜냐하면 내 스태프들을 두고 나오기 싫어서 나 혼자 나오지 않고 스태프들이 다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거든. 6일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 근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화가 났고, 반항심을 갖게 되었어. 내가 아무리 노력하거나, 얼마나 많은 자선 활동을 하거나, 얼마만큼 성숙한 사람이 된다 한들, 사람들은 나를 끌어내려서 다시 거리에서 약이나 팔던 애로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했지."


한편, 작년 12월에 Jeezy의 범죄 혐의가 기각되면서, 그가 살인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덟 번째 정규앨범 [Church In These Street]를 만들게 되었고, 그 안에 깊은 메세지를 담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혐의를 기각하면서 나를 공정하게 대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껏 쌓아온 명성을 더럽힌 거잖아. 그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다른 진부한 래퍼들처럼 되거나 혹은 규칙을 지키는 사람처럼 될 이유가 없겠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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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2.1 03:37
    갓지지
  • 12.1 19:53
    잘못 없는데 감옥에 가면 진짜 기분 더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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