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y Lanez, "Drake의 왕좌를 빼앗겠어“

Tory Lanez, "Drake의 왕좌를 빼앗겠어“

Tory Lanez와 Drake는 둘 다 잘 나가는 Toronto 출신 힙합 아티스트인데요. 이 둘은 각자의 곡에 서로를 디스하는 듯한 가사를 집어넣곤 했습니다. Drake의 싱글 "Summer Sixteen"에 Tory Lanez의 믹스테잎 제목 [The New Toronto]를 이용한 듯한 구절이 있고, Tory Lanez와 A$AP Ferg가 함께한 싱글 “Line Up The Flex"에는 이에 대한 반격으로 보이는 구절이 있습니다.

All you boys in the new Toronto want to be me a little

Toronto에 새로 모인 너희들은 다들 나처럼 되기를 원하지

You was never gang, gang, gang, gang, you was never one of us

넌 단 한 순간이라도 갱이었던 적이 없잖아. 넌 우리처럼 될 수 없었지

- Drake "Summer Sixteen" 中 (가사해석 : seoluca)

Even though a nigga used to tell 'em all I was never ever gang, gang, gang, gang

어떤 x끼가 모두에게 내가 단 한 순간이라도 갱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하고 다녔어도

I was One Umbrella Mob

나는 One Umbrella 갱이었지

- Tory Lanez & A$AP Ferg "Line Up The Flex" 中

HiphopDX에 따르면, Tory Lanez가 라디오 프로그램 Ebro In The Morning에 출연해 이런 미묘한 디스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그는 Drake의 왕좌를 빼앗을 것이라고 합니다. Tory Lanez 왈,

내가 Drake를 (개인적으로)모르니까 사적인 문제가 있었던 적은 전혀 없어. 이건 그냥 1등을 같이 할 수 없다는 게 우리 사이에 있을 만한 유일한 문제인 상황인 거고. 나는 그 1등 자리를 가서 진짜로 차지할 수 있을 만큼 대담한 유일한 사람이란 거야. 힙합은 격렬한 스포츠라고. 나는 경쟁하러 왔어. 나는 1등 하려고 여기 왔다고. 최고가 되려고 여기 온 거야. 내 앞에 서는 사람들은, 그게 Drake거나 아니거나 말이야, 자기 갈 길 가야 할 거야. 1등 자리를 얻을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을 거고. 내가 말한 것처럼 난 그가 만든 음악의 팬이었어. 그런데 그건 내가 Drake의 왕좌를 뺏지 않을 거라는 소리는 아니야. 이 말이 대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내가 2등 하려고 음악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한편, Drake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힙합 아티스트들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는 아티스트들의 시도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Drake 왈,

나는 누구든지 나가서 (나에게)입힐 수 있는 최대한의 대미지를 입혀보는 것을 권장해. 네 할 일을 하라고. 모든 이득을 취하고. 모든 것을 얻어.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어 보라고. 그냥 마침내 그렇게 되고 나서야 나를 욕하기 시작하지 말라고, 특히 우리 사이에 아무 관계도 없을 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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