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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ce의 "Love Drought", JAY Z 겨냥한 것 아니다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6.06.21 14:01추천수 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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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ce의 "Love Drought", JAY Z 겨냥한 것 아니다


Beyonce의 앨범 [Lemonade]는 전체적으로 그녀가 JAY Z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특히 수록곡 "Love Drought"은 많은 사람들에게 JAY Z를 겨냥한 가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곡의 공동 작사가 Ingrid Burley가 가사 전문 Genius를 통해 이에 대한 해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Love Drought"의 한 구절입니다. 


Ten times out of nine, I know you're lying

단 한순간도 빠짐 없이 네가 거짓말 하는 거 다 알아


But nine times out of ten, I know you're trying

그래도 열에 아홉은 안 그러려고 하는 것도 보이고


- Beyonce "Love Drought" 中 (가사해석: seoluca)


많은 사람들의 추측과 달리 이 가사는 공동 작사가 Ingrid Burley가 자신이 속한 레이블인 Parkwood Entertainment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Ingrid Burley 왈,


내가 'Love Drought'의 가사를 썼는데, 가사를 쓸 당시에 나는 정말 진지하게 그 레이블에 크게 실망을 했었어. 2년 전에 난 완전 신인이었는데, 그때 그 레이블을 운영하던 사람 두 명이 나한테 와서는 거짓말을 했었거든. 지금 Beyonce가 새로운 음악은 아무것도 듣지 않는다고 말이야. 어쨌거나 나는 사흘 뒤에 작사가로서 Beyonce의 캠프에 들어가기 위해 LA의 스튜디오에 방문했었어. 그들은 내 음악을 들었지. Mike Dean도 그곳에 있었는데… 그건 정말 나에게 자극이 되는 경험이었어. 아무튼 음악을 듣고는 A&R이 ‘우와, 이거 대단해! 너한테 저 음악들에 대한 Beyonce의 메모를 들려줄게.’ 라고 말했었는데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그 사람들 금방 나한테 Beyonce가 새로운 노래는 아무 것도 듣지 않는다고 했는데’ 했지. 완전 말 같지도 않은 소리였던 거야. 그땐 진심 짜증났었어."


Ingrid Burley는 레이블에 대한 불만으로 첫 두 구절을 금방 써내려갔다고 하는데요. 가사 전체를 쓰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난 이 노래를 거의 30분 만에 다 썼어. 비트가 루핑되는 동안 머릿속에서 레이블 사람들이 나한테 거짓말을 했단 사실이 떠나지가 않는 거야. 그래서 '단 한순간도 빠짐 없이 네가 거짓말 하는 거 다 알아'라고 썼고, 스스로 좀 너무 갔나 싶어서 '그래도 열에 아홉은 안 그러려고 하는 것도 보이고'라고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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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6.23 18:51
    그럼 Sandcastles는...?
  • 6.24 11:41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받아들여지는게 안타깝네
  • 6.24 12:08
    들을 때 모든 노래들의 가사를 제이지와 연관지어 생각했는데 아닌곡도 있네요
  • 6.24 19:42
    죄송한데 저 사진 욘세 맞아요???
  • TSC
    6.25 10:23
    @박성범
    언급된 작사가 사진이에요
  • 6.25 20:29
    변명같은데 진짜 변명이라면 둘이 화해했나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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