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z Khalifa, '앨범커버가 Jimi Hendrix 같아?'
얼마 전 Wiz Khalifa의 두 번째 앨범 [O.N.I.F.C.]의 앨범 커버가 공개되었는데요. 현지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반응에 대해 Wiz Khalifa가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Wiz Khalifa 왈,
[O.N.I.F.C.] 커버랑 모든 건 다 미래로 향하는 것들이야. 우린 우리가 지금까지 있어왔던 곳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구... 그게 멋진 점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상황들을 계획하고선 '바로 이거야, 바로 저거야.' 이러는 거지.나도 반응이 어떨지는 몰라. 내가 느낌 가는 대로 하는 거고, 사람들이 [나중에] 거기에 반응을 하는 것뿐이지. 그 커버가 그런 [부정적인] 반응을 받게 됐단 건 나한텐 말도 안 되는 일이었어. 난 사람들이 그걸 좋아할 줄 알았거든. 난 사람들이 '이건 최고로 죽여주는 커버야. 내가 살면서 본 것 중에 최고라구.' 이럴 줄 알았어.내가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해봤는데, '글쎄, 걔네가 그게 얼마나 구리다고 하든, 좋다고 하든, 어쨌든 그 커버 얘길 하고 있잖아.' 그리고 그런 얘기가 하루, 일주일, 한 달, 그게 얼마나 길어지든 계속되고 있지. 좋은 일이야. 난 그걸 믿고 있고 말야. 그게 제일 중요한 거지."
그는 또한 커버의 모습이 Jimi Hendrix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Jimi Hendrix는] 분명히 영향을 줬지.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것만은 아냐. Jimi Hendrix는 위대한 사람이고, 나도 Jimi 좋아한다구. 하지만 그 음악이 있던 시대를 다 좋아하지. 그게 다 그런 느낌이거든. 그 시절, 베트남 전쟁 시절을 생각해 봐... 그게 그 당시 사람들의 느낌이야.내가 아프로 머리를 하고, 머리에 반다나 두르고 하니 사람들이 이제 내가 Jimi Hendrix 같대. 근데 Jimi Hendrix처럼 되려는 게 아니었어. 그래, 나도 Jimi 좋아한다니까. 하지만 그게 내가 딱 정말 되고 싶었던 사람은 아니라구. 난 당시에 벌어지고 있던 일들,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일어서고, 자신의 것을 위해 싸우는 일의 중요성을 정말로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한 마음의 상태나 정신적인 면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싶었던 거야. 그게 자기네 문화나 가족이든 아니든 간에."
요건 별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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