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Z, 음악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든다?
재작년 JAY Z는 열두 번째 앨범 [Magna Carta Holy Grail]을 발매하기 전 삼성과 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었는데요. 이로써 Jay Z Magna Carta 앱을 받은 100만 명의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이 음반을 무료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례에 없던 배급 방식을 사용하여 JAY Z는 앨범을 정식으로 발매하기도 전에 500만 달러(한화 약 54억8천만 원)를 벌 수 있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이번에는 JAY Z가 자신만의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업체 Aspiro에 인수 제안가로 5,600만 달러(한화 약 614억 원)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Aspiro는 JAY Z의 회사 Project Panther가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입찰을 부쳤으며 이미 이사회의 예비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를 통해 Project Panther는 현재 500,000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가진 Aspiro의 스트리밍 서비스 Tidal과 WiMP를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New York Times에 따르면, JAY Z는 여기에 자신의 레이블 Roc Nation을 연계해, 다른 경쟁 업체에 대항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단독 한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비춰진다고 합니다. Spotify, Youtube, Rhapsody, Beats Music 등의 대기업들이 이미 장악해버린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JAY Z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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