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광고에 불과했던 스눕 독의 금떨 선언

얼마 전, 금떨을 선언한 스눕 독(Snoop Dogg)의 다짐은 전부 광고의 일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지난주, 그가 'smoke'을 끊는다고 전했을 때 모든 이들과 매체들은 당연히 대마초를 지칭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주어는 없었다. 여기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오늘, 스눕 독은 자신의 SNS에 자신과 콜라보한 무연 (연기가 나지 않는) 화로 광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즉, 모든 것은 '흡연'과 '연기'가 같은 'smoke'인 것을 활용한 말장난이었다.

발표합니다. 저는 'smoke'를 끊겠습니다. '스눕~ smoke는 당신의 모든 것이잖아요!'라고들 생각하는 거 알아요. 하지만 저는 'smoke'를 끊겠습니다. 기침과 옷에 냄새가 배는 것도 끝났어요. 'smoke'를 끊을 겁니다.

한편, 모든 게 광고에 불과했음이 밝혀지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믹 밀(Meek Mill). 그는 마리화나 아이콘의 금떨 선언이 감명 깊었는지 자신도 금떨에 동참하겠다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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