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i Minaj, “내게 Lil Wayne은 힙합의 왕”

Nicki Minaj, “내게 Lil Wayne은 힙합의 왕”

최근 Nicki Minaj는 싱글 “Pills N Portions”와 “Anaconda”를 연이어 발표하며 새로 발매할 앨범인 [The Pink Print]에 관한 기대를 연일 높이고 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Nicki Minaj가 SNS를 통해 앞으로 발매할 앨범 [The Pink Print]에 관해 조금 더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는 아직도 게스트의 참여 여부가 결정 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앨범 준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Nicki Minaj 트위터

전에도 몇 차례 이야기했지만, 바로 [THE PINK PRINT]에 아직은 어떤 게스트도 참여하지 않았어. 이 앨범 준비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 #AnacondaOniTunes

이렇게 이야기하긴 했지만, 지난 5월 Nicki Minaj는 한 인터뷰에서 “Drake의 참여를 놓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만큼 섣불리 떠들지는 않겠다.”라고 말하며 Drake와 콜라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합니다.

한편, 얼마 전에는 Fader와 표지 촬영을 한 뒤 인터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인터뷰에서 Nicki Minaj는 달라진 자신의 위상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매 순간 나는 벤처사업 또는 여성 래퍼에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닌 뭔가를 하고 있어. 나 스스로 나를 다독이면서 말이야. 미국 경제계에서 젊은 흑인 여자가 음악 외적인 걸 팔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건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야… 그렇게 HSN(홈쇼핑 채널)하고 엮어서 여성 래퍼를 말이지!”

이렇게 Nicki Minaj 산업적인 측면에서 다른 여성 래퍼들보다 훨씬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Lil Wayne이 동료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Lil Wayne이 내게 가르쳐 준 게 너무 많아서 앞으로도 그를 친구처럼 대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그를 보면 드는 생각이… 꼭 왕처럼 느껴지거든.”

*Nicki Minaj X F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