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지, "새 앨범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받았어"

11월 25일 발표된 스톰지(Stormzy)의 세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This Is What I Mean]. 총 12트랙으로 이루어진 해당 앨범은 세상에 공개된 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NME>, <가디언(The Gaurdian)> 등 여러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스톰지가 이번 작품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IGOR]에 동봉된 그의 손 편지가 영감의 원천이 됐다고.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IGOR]라는 걸작을 발표했을 때, 그가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었지만 망설였어. (중략) 이번 앨범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공유한 것 같아 벌거벗은 기분이 드네. 그래도 모두가 나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을 담은 예술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어. 너희들이 열린 마음으로 들어준 것에 감사할 뿐이야. 

실제로 이번 앨범은 기존의 강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했던 그의 전작들보다 서정적이고 자기 고백적인 성향이 강하다. 현재까지 세 트랙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들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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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0CnKnCjJZ4&list=OLAK5uy_mPknfEupnCwUYnXz9Md1pkh-rXbqbV1DA&index=3

https://www.youtube.com/watch?v=BXd62mMu1UY&list=OLAK5uy_mPknfEupnCwUYnXz9Md1pkh-rXbqbV1DA&ind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