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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 리치, “제이지나 드레이크의 커리어를 닮는 건 불가능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12.03 16:0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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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로디 리치의 커리어를 만들겠다는 말씀.


2020년 가장 뜨겁게 날아올랐던 신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많은 이들의 입에서 로디 리치(Roddy Ricch)의 이름이 나올 것이다. 데뷔 앨범 [Please Excuse Me For Being Antisocial]과 "The Box", "High Fashion" 등으로 큰 인기를 끄는 데 성공한 그는 훌륭한 업적을 남긴 2020년을 넘어 앞으로도 힙합 씬의 주역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로디 리치의 앞으로도 이어질 성공 가도와 별개로, 그는 다른 선배 뮤지션들이 걸어온 길을 참고하거나 따라 걸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디 리치는 제이지(JAY-Z)와 드레이크(Drake)를 예시로 들며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누군가에게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을 순 있어. 음악은 청각적인 요소니까. 근데 누군가의 커리어를 흉내 낸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내 커리어가 누구처럼 되면 좋겠다던가 그런 생각은 안 해. 예를 들어... 제이지. 제이지가 22살이었을 때는 우리가 알지도 못했던 것 같은데. 아마 27살쯤에 첫 앨범을 내셨던 것 같은데.”


드레이크 같은 사람도 23, 24살? 근데 난 22살에 1위라는 기록을 세웠어. 그냥 각자의 시차가 다른 거야.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교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거지. 서로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사람들와 경쟁하면서 서로 다른 멘탈을 다졌잖아.”


그러니까 나도 나만의 길을 가야 하는 거지. 솔직히 "누구의 삶을 살고 싶어", "이 사람의 커리어를 원해" 이런 말은 난 못 하겠어. 그건 질투심이고, 질투심은 죄니까.”


한편, 로디 리치는 자신의 데뷔 앨범의 큰 성공으로 인해 느끼는 부담감 같은 건 없다고 밝히며, 아직 새 앨범을 낼 계획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부담감 같은 건 없어. 우리 엄마가 차에서 오디오를 켜면, 아직도 라디오에서 내 노래가 나와. 그러니까 지금 새 앨범을 내는 건 팀킬이지. 지금 라디오에서 내 노래가 다섯 곡 정도 나온다면, 최소한 두 곡 정도만 나올 때까진 기다려야지. 시도 때도 없이 라디오에 내 노래를 집어넣고 싶은 건 아니거든. 우리 더이상 믹스테입따리 음악 만드는 게 아니잖아. 사람들이 내 음악을 즐겼으면 소화할 시간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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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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