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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rick, "2013년은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의 해"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3.12.26 23:38추천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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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rick, "2013년은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의 해"

Serial Killers의 Demrick이 최근 HiphopDX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2013년에 대한 감상을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Demrick 왈,

올해 힙합에서 좋았었던 순간 하나를 고르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야. 내 생각에 올해는 너무 많은 것들이 변화했거든. 올해는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의 해라고 생각해. 사람들이 CD/USB로 싱글만 왕창 내놓는 게 아니라 앨범이나 믹스테입 같이 하나의 구성을 갖춘 작품을 만들어낸 해라고 생각해."



Demrick은 또한 발매되는 작품들의 질 또한 향상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Kendrick Lamar의 [good kid, m.A.A.d city] 뒤에 감춰진 생각이 맘에 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그거 말야. 그리고 올해 수많은 인디 앨범과 믹스테입들이 나왔고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좋아. 로우(raw)한 측면이 다시 돌아와서 좋아. 나를 포함한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투어 기회를 얻고 있고, 팬들도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지. 이러한 서포트들 덕분에 2013년에는 사람들이 우리 같은 신인 MC들을 알게 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해."



Demrick은 2013년 힙합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외에도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순간을 뽑기도 했습니다.

Action Bronson이 스테이지에서 팬을 내동댕이 친 것 같은 재밌는 일이 좋아. Troy Ave가 이게 뉴욕이다 하며 제대로 들고 나온 것도 좋았어. Kanye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랩퍼 중 한 명인 Pusha T랑 계약한 것도 좋았고, (Pusha T가) 거리의 클래식 앨범을 내도록 해준 것도 좋았어. 내 생각엔 싱글에 대해선 걱정도 안 하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힙합 장르와 문화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Soulja Boy를 살짝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2013년에 가장 맘에 드는 건, 바로 이 문화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야. Soulja Boy 시대는 죽는 줄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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