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스튜디오 앨범 [Ctrl]을 통해 2017년의 알앤비 씬을 뒤흔들며, 단숨에 씬의 기대주로 성장하는 데 성공한 시저(SZA). 하지만 그 가파른 상승세와는 반대로, 그녀는 이후 몇 년간 커리어에 박차를 가하기보다는 본인의 삶을 돌보는 데에 집중했다. 그렇게 지난 2019년 역시 시저의 디스코그라피는 조용했다. 최근 각종 인터뷰에 등장하며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려는 그녀가, 지난 한 해 조용한 시기를 보냈던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터뷰 중 밝힌 바에 따르면, 시저는 동료 맥 밀러(Mac Miller)의 죽음, 고모할머니의 죽음과 친할머니의 죽음이 연달아 일어나며 큰 슬픔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2019년은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 '슬픔에서 빠져나오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해였던 것.
우리 할머니는 마치, 나의 절친 같은 분이셨어. 지난 다섯 달이 내 인생에서 가장 길게 느껴지던 시간들이었지. 음악은 당연히 만들고 싶지 않았고. 음악이 뭐야, 난 내가 목숨을 끊지 않도록, 씬에서 은퇴하지 않도록 멘탈 관리부터 해야 했어. 왜냐면 진짜 미치도록 힘들었고, 미치도록 외로웠거든.”
다행히, 현재 시저는 여러 가지의 심리치료를 통해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한다. 2020년에 새 프로젝트가 발표될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주저하는 태도를 내비쳤으나, 그녀는 확실히 다시 음악을 만드는 데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했고, 내가 지금껏 만들지 않았던 음악을 많이 만들어봤어. 팀발란드(Timbaland), 시아(Sia),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과 같이 작업하면서 말이지.”
내 명성에 영향을 받아서 내 음악을 바꾸고 싶진 않아. 사람들은 내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몰라, 그치? 무슨 졸라 빛나는 슈퍼스타로만 알 수도 있으니까. 내가 아는 건, 사람들은 이제 그런 거 보는 데 지쳐있다는 거야. 내 진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어떻게 보면 내 진짜 모습을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게 할 거야.”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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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미쳤다
너무 좋은 생각이야 스자 누나 사랑해
작년까지 시저를 스자라고 읽음
이게 다 르자, 즈자 때문이에요
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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