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의 'Gone', 8년 만에 핫100 차트 진출
Cam'ron과 Consequence가 참여한 Kanye West의 [Late Registration] 수록곡 "Gone"이 이번 주 빌보드 핫100 차트에 18위로 데뷔했다는 소식입니다. 알앤비/힙합 차트에서는 6위, 랩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앨범이 발매된 것이 2005년이니 8년 만의 차트 진출인 셈입니다.
이와 같은 신기한 기록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퍼진 한 편의 영상에서 배경 음악으로 "Gone"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영상은 비디오 에디터로 근무하던 Marina Shifrin이라는 여성이 찍은 것으로, 자막으로 퇴사를 밝히며 빈 사무실에서 신 나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비디오는 1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조회수 1,566만을 넘긴 상황입니다. huffingtonpost.com에 실린 Marina Shifrin의 글 중,
우리 부모님이 보고 웃을 수 있고, 또 바이럴 동영상 에디터라는 제 역할에 잘 맞는 방법으로 퇴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비디오를 생각해냈죠."
이 비디오가 크게 화제가 되고 그녀는 <The Queen Latifah Show>에도 출연했는데요. Queen Latifah가 디지털 콘텐츠 프로듀서라는 직책을 만들어 그녀에게 맡기겠다고 하자 그녀도 큰 흥미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의 영향으로 "Gone"의 디지털 판매량은 한 주에 9,000 건을 돌파했는데요. 유튜브에서는 미국 내에서만 6,200만 스트리밍이 이루어졌고,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4위에 랭크되었다고 합니다.
billboard.com에 따르면, Kanye West는 이번 곡으로 핫100에 진출한 싱글 59개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핫100 진출곡에 있어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경우, Drake는 65개, JAY Z는 80, Lil Wayne은 120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해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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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춤을 출때가 아냐
지구상 최고의 락스타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구
더 올려놔야된다는 의미야
분발하라구
어디서 본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명곡은 언제든지 기억된다더니 ㄷㄷㄷ
아튠에서는 안 보였는데 유투브 조회수로만 스트리밍 송 4위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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