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챈스 더 래퍼와의 앨범 제목은 [Good Ass Job]"

주말동안 불거져나온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Good Ass Job"이라는 글귀를 두고, 부디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의 조인트 앨범에 대한 단서이기만을 바랐던 팬들을 향해 칸예가 속 시원한 확답을 보냈다. 

지난 월요일 밤, 시카고에서 챈스 더 래퍼의 오픈 마이크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칸예는 [Good Ass Job]이 다음 앨범의 제목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나와 챈스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 제목은 Good Ass Job이야. 여러분들 매우 사랑해. 이제 우리는 스튜디오로 가야겠어. 

지난 몇 주 동안 칸예와 챈스가 시카고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며 팬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이 둘의 조인트 앨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기를 조심스레 전망해왔다. 이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적어도 둘의 조인트 앨범이 나온다는 것은 이제 확실해진 것.

https://twitter.com/cdtapia28/status/1041842747840360448

하지만 이에 더불어 팬들에게는 새로운 궁금증이 또 생겼으니, 칸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소셜 미디어와 힙합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Yeezus]를 연상시키는 사진에 칸예가 달아둔 캡션은 YANDHI 9 29 18. "Yandhi"가 정말 [Yeezus]의 후속작 제목이라면 29일까지는 2 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 때까지는 좀 더 기다려 볼 필요가 있겠다. 

https://twitter.com/kanyewest/status/104180197529199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