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ish Gambino, "다음 앨범이 마지막"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로 다재다능함의 끝을 보여주는 Childish Gambino(혹은 Donald Glover)가 뮤지션으로서의 마지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New York에서 열렸던 Governors Ball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 그는 자신의 무대 마지막 즈음에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말했는데요. Childish Gambino 왈,
다음에 마지막 앨범 때 보자!"
너무나 갑작스러운 발표에 관객들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의 최근 커리어를 보면 뮤지션으로서의 행보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이긴 했습니다. 할리우드의 메이져급 영화들에 이미 출연하기로 되어있는 그는 Lion King에 캐스팅되어 있는 상태이며, Star Wars 스핀 오프 버전에서는 젊은 Lando Calrissian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TV 시리즈인 Atlanta에서 글쓰기, 프로듀싱, 감독 그리고 연기까지 모든 것을 다 해내고 있기 때문에 새 앨범이 더 나온다는 것이 반가울 정도입니다.
한편, 작년에 아들을 얻은 Childish Gambino는 그동안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꺼내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페스티벌에서 "Baby Boy"를 부르며 처음으로 아들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을 여기 있는 모든 이들과 내 아들, Legend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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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the Internet 같은거 한번만 더 들려줘요
섀도우는 아직도 듣는데 ㅠㅠ
거기에 Awaken my love같은 앨범까지
진성 재능은 역대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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