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새로운 정규 앨범 [SAJAH]의 발표 계획을 밝혔던 스컬(Skull)이 새 앨범의 피처링진을 일부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스컬답게 본작에도 다채로운 색깔의 레게 아티스트와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작 [Made in Bangkok]에 수록된 “이별을 했는데”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퍼비(SUPERBEE), 과거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사이인 MC 스나이퍼(MC Sniper), 그리고 마스터플랜 시절 활동을 같이했던 대거즈(Daggaz)의 예솔 등이 스컬의 정규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아티스트들인 루드페이퍼(Rude Paper)의 쿤타(Koonta)와 킹콩(KingKong)은 물론 다채로운 색깔의 신인 음악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일본의 유명 레게 뮤지션인 MION과 VIGORMAN도 목소리를 더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전설적인 3인조 그룹인 푸지스(Fugees)의 핵심이었던 와이클레프 장(Wyclef Jean)의 목소리도 일부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일 앨범의 선공개 트랙 격인 “fosho”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일찍이 티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해당 트랙에는 쿤타와 일본 레게 아티스트인 MION과 VIGORMAN이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 국경을 넘어선 레게 뮤지션들이 보여주는 호흡과 에너지는 지금 바로 아래 뮤직비디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정규 앨범 [SAJAH]는 6월 14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rGKbmH8Q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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