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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다큐멘터리 영화〈리스펙트〉개봉

Melo2018.11.29 11:3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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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다큐멘터리 영화 <리스펙트>가 지난 28일 개봉했다. <리스펙트>는 심재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이 기획하고, 그와 함께 하이라이트 레코즈(Hi-Lite Records) 소속의 래퍼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호스트로 나서 열두 래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포맷의 영화다. 출연 래퍼로는 호스트 허클베리피를 포함해 더콰이엇(The Quiett), 도끼(Dok2), 딥플로우(Deepflow), MC 메타(MC Meta), 빈지노(Beenzino), 산이(San E), 스윙스(Swings), 제리케이(Jerry.K), JJK, 타이거 JK(Tiger JK), 팔로알토(Paloalto)가 함께했다고 한다.


이들은 홍대 놀이터부터 <쇼미더머니>까지, 자신들의 삶과 한국힙합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에 “’삶을 더 좋게’ 하는 힙합의 매력을 담아냈다. 힙합과 삶에 대한 래퍼들의 치열한 고민이 담겨져 있으며 <리스펙트>는 결국 희망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하는 영화”(오마이뉴스 손화신), “강직하게 걸어온 래퍼들의 삶, 그들의 숭고함만은 ‘리스펙트’ 받기에 충분하다”(톱스타뉴스 이나연) 등 언론의 찬사가 있었다. 또한, <리스펙트>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두 래퍼가 진중하게 인터뷰에 임했을 뿐만 아니라 비트 없이 무반주로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인다고 한다. 한국 대표 프리스타일 MC 허클베리피의 "GoLD"를 시작으로 더콰이엇의 "Bentley", 딥플로우의 "양화", 스윙스의 "Get Familiar", 팔로알토가 부른 "3호선 매봉역", 도끼의 "가", 빈지노의 "On My Wave", 산이의 "Ready-Made", JJK의 "SRS 2015", 제리케이의 "#MicTwitter"까지,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로 담긴 무반주 랩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특히, MC 메타는 허클베리피와 함께 즉석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음율을 살린 사투리 랩으로 한국힙합만의 정서를 전달하기도 한다.


한편, 개봉일인 28일에는 CGV 압구정에서 스윙스가 참여한 GV가 진행됐었다고 한다. 현재 <리스펙트>는 전국 60여 상영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힙합을 한다는 것, 힙합 뮤지션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한 속 깊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 <리스펙트>, 한국힙합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팬이라면 지금 바로 상영 정보를 체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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