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11월 14일 발표된다

title: [회원구입불가]Beasel2018.10.30 09:46추천수 7댓글 6

555.jpg


지난 1999년 데뷔해 한국 힙합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던 드렁큰타이거(Drunken Tiger). 곧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드렁큰타이거의 멤버이자 그 자체인 타이거JK가 오는 11월 14일 드렁큰타이거의 기념비적인 마지막 정규 10집을 공개할 계획이다. 본 작은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 이후 약 10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음반이기도 하다. 


타이거JK는 드렁크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쏟았다고 전해졌다. 이미 프로듀서 랍티미스트(Loptimist)와 150여 곡을 만든 타이거JK는 그간 작업한 곡들을 뒤엎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기존에 호흡을 맞춰봤던 타이거 JK와 랍티미스트이기에 이번 협업 역시 기대가 쏠리는 중. ‘힙합은 한순간의 유행이 아닌, 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음악’이란 메시지를 담은 새 음반은 순위만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현 가요계에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타이거 JK는 “혼을 쏟아 담아 만들어 낸 곡들이 일주일 후면 수명이 끝나버리는 디지털 음악 환경에서, 드렁큰타이거의 오리지날리티를 고집하긴 어려웠다. 팬들을 위해 마지막이란 동기부여가 필요했다”면서 "이젠 직장인이 되고 사회생활에 바쁜 드렁큰타이거 30~40대 팬들이 반가워할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이번 10집을 마지막으로 ‘드렁큰타이거’란 팀명을 더이상 쓰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요즘 힙합씬의 패러다임과 더불어 드렁큰타이거 음악 정체성에 따른 선택이라며 생각을 전한 바 있다. 힙합씬의 기념비적인 마지막 음반은 철저히 드렁큰타이거의 팬들, 그리고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마니아층을 위해 만들어진 앨범으로 전해졌다. 드렁크타이거라는 팀의 마지막 역사가 공개될 정규 10집 앨범. 다가오는 11월 14일을 기대해보자



* 힙합엘이는 '국내 뉴스' 제보를 받습니다. 관련 안내는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국내 뉴스 제보 관련 안내 페이지]



신고
댓글 6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