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이군요. 해마다 느끼지만 올해는 유독
저에겐 좋은 앨범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아시는 앨범도 많겠지만 건지시기를 바라며 정리해요.

Geese - Getting Killed
< Art Rock, Indie Rock >
방향을 꺾고, 비틀거리고, 균형을 잃어버리고
혼란을 통해 우리를 완전히 통제한다
카메론 윈터.. 너무 멋졌다. 또 해내야겠지 ?
추천곡 : Trinidad

Psychedelic Porn Crumpets - Pogo Rodeo
< Psychedelic Rock, Garage Punk >
환각 포르노 크럼펫이란 이름부터,
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밴드의
아수라장 싸이키델릭 질주
추천곡 : Salsa Verde

Robot Swing - Override!
< Alternative Rock >
로봇이 말아주는 펑크 밴드 퍼포먼스
연주각이 아주 딱딱 떨어지는 쾌감.
추천곡 : Robot Revolution

OddRe: - THE GOLDEN PROTOTYPE
< J-ROCK >
섬머소닉 입장제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심상치 않던 등장을 만족시키는
폭발적인 젊은 도쿄의 에너지 출력!
추천곡 : Tokyo God Street Boys

Morwan - Все по колу, знову
< Post-Punk >
인더스트리얼, 공격적이고 거친 펑크펑크
이런 저음역대 음악에서 난 못 벗어나겠지. FUGAZI !
추천곡 : Без обличчя

VIOLENT VIRA - Lover of a Ghost
< Alternative Metal, Post-Grunge >
짜릿한 EMO 데뷔 앨범
강렬한 여성 보컬들이 돋보이는 록/메탈 시대에
순수하고 강렬한 자리매김
추천곡 : Burn me with a bible

Invariance - Wish You Well
< Post-Rock, Jazz-Rock >
블랙 미디 사단은 괴물뿐이란걸 증명하듯이 등장
Saint는 그 어렵다는 완벽한 노래가 아닐까 ?
추천곡 : Saint

Todos Mis Amigos Están Tristes - Carne
< Noise Pop, Shoegaze >
노이즈 락 클래식이 될 앨범
어찌 이렇게 부드럽다가 강한지
어찌 이렇게 흐릿하고도 아늑한지
추천곡 : Arrebol

Racing Mount Pleasant - Emily
< Chamber Pop, Post-Rock >
현악기 최강 빅밴드 레마플
조용히 읇조리다 등장하는 코끼리는
나에게 늘 감동을 준다
추천곡 : Emily

Nosu - Turntable in the Lift
< Indie Rock >
섬세하고 너무나 부드러운,
덜어냄의 미학을 알고 있는 신인 밴드의 등장
겨울에 참 많이 들을 듯,,
추천곡 : Tunes for Suly
https://open.spotify.com/playlist/0rOdiB2cBHvH7Zazi1JEYJ?si=654d76acde484a88




데프헤븐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전 아직 데프헤븐이 올해 나온 앨범 원탑이라 생각할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 궁금해요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블랙게이즈나 스크리모를 잘 듣지를 못해서 저만의 리그에는 없지만
음악적으로 봤을때 완성도가 정말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비하고.. 사운드가 정말 풍부했어요 !
게팅 킬드, 환각 포르노 어쩌구 추
게팅 킬드 인트로 곡은 절 환장하게 만듭니다
Carne 인트로부터 느낌이 확 오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담백하고 훌륭한 노이즈 락입니다. 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사이키델릭 포르노 크럼펫<<이분들 음악을 잘함
올해 알게된 밴드 중 제일 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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