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위키 리포트 #49 - 음악 종합 - 힙합엘이 | HIPHOPLE.com
사실 그때 나무위키 리포트를 50번째까지만 적고 탈퇴할 예정이었지만
50번째 리포트를 올리려는 순간 바로 강퇴되었습니다;;
포인트 미리 다른 유저분에게 전부 넘겨서 다행이네요
어차피 이번에 임시가입해서 소신발언했으니
떠날 때 그냥 디깅방법도 번역하고
이왕에 나무위키 리포트 마지막 50번째까지 남기고 전 떠나겠습니다.
앨범문서는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1년동안 만든 앨범문서가 482개라서 그걸 다 소개할 수는 없으니
디깅에 유용한 괜찮은 사이트나 정보들을 공유하고 전 떠날게요
이 글 규정때문에 삭제될거 같은데
이번 리포트에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셨다면 미리미리 링크 즐겨찾기 추가하시길
1
힙합 믹스테이프 좋아하신다면 이미 다들 아실 그 사이트 맞습니다
전 정규만 듣고 믹테 자체를 그닥 선호안하는 사람이라서,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는 아니었지만....
이젠 과거의 산물이지만, 이 사이트도 이젠 힙합 역사에 중요한 일부로 남은 곳이 되었네요.
2
2000~2010년대 힙합/일렉트로닉 유행을 이끌었던 음악사이트 중 하나죠
하이퍼팝, 베이퍼웨이브, 클라우드 랩 등등 수많은 장르를 미리미리 발굴했던 사이트인데, 이들이 적은 리스트나 칼럼 재밌는거 많아요
3
힙합엘이 선정 초심자를 위한 외국 힙합 입문 가이드 - 나무위키
십년전에도 힙합엘이에 괜찮은 음악명반 리스트 많이 있습니다
그런것들도 차근차근 정보를 옮겨보겠습니다
4
피치포크는 힙합 선정에선 메인스트림도 아니고 언더 익스페리멘탈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선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자기들 원하는거 발표했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지...
5
개인적으로 힙합 관련 뉴스를 빨리 알기 좋은 사이트 중 하나는 핫뉴힙합이라고 봐요
물론 다른 힙합사이트들도 빠르긴 한데,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여기가 가장 빠른 편이라고 봅니다
인스타 뉴스 렉카 같은 거 하고 싶으시다면 이 사이트 구독 추가 하셔야 합니다
6
그래도 힙합신에서 "컴플렉스"라는 브랜드가 주는 권위가 있기에
음알못이다 뭐다 해도 그들이 선정한 여러 리스트는 저도 자주 참고합니다
분명 힙합 트렌드와 대중적으로 뭐가 유행이고 인기인지
그런걸 파악하는덴 컴플렉스가 제격인것 같아요
7
힙합을 진짜로 진득하게 파고 싶으시다면
이 사이트는 제가 지금 얘기하지 않아도 이미 진작에 이 사이트 구독하셨을 겁니다
저도 자주 애독하는 사이트에요
특히 언더힙합에 대한 칼럼들은 정말로 알차고 훌륭합니다
8
아 물론, 엄청 유명한 음악사이트는 절대로 아니고.... 그냥 옛날 틀딱 클래식 락 앨범 위주로 다루는 음악사이트인데...
그래도 그런걸 잘 다루긴 합니다.
비틀즈 시절이나 60~90년대 메인스트림 위주로 디깅하고 싶으시다면 무난무난한 선택입니다
9
힙합디엑스 역시 마찬가지로 메인스트림부터 언더까지 다양하게 그럭저럭 잘 다루는 미디어라고 봅니다
힙합 앨범 같은거 진지하게 디깅하고 싶으시다면 여기 리스트들도 참고하기에 나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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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국 힙합 슬랭들을 마치 단어사전처럼 모아둔 사이트입니다.
저도 번역하다가 잘 모르는거 있으면 여기 자주 참고해요.
물론 번역러분들은 이미 아시는 사이트겠지만, 가사를 더 파고 싶으시다면 여긴 반드시 구독하셔야 합니다
12
이미 다들 아는 유명사이트니까...
13
여기 역시 미국 힙합 알앤비 진득하게 파고 싶으시다면 굉장히 좋은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관리자들이 포스트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올리고 있으니까, 읽기 좋은 칼럼들이 많아요.
14
판타노 이전에 가장 유명했던 음악큐레이터죠?
개인적으로 그의 방송진행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그의 음악지식과 열정은 저도 존경합니다.
그의 아티스트 인터뷰도 한때는 유명했는데, 이젠 과거의 산물로 취급받아 알고리즘도 잘 안보여주는데
그래도 그의 영상으로 자주 음악디깅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씁쓸하네요.
2024년 마지막에 저도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다 끝이 안좋긴 했지만
그래도 전 2010년대 시절부터 엘이로부터 많은 흑인음악을 공부하고 배웠습니다.
거기서 진짜 유명한 음악 파워블로거분들도 엘이에서 많이 활동하던 시절
엘이를 통해 수많은 유명웹진들도 탄생하던 시절
2010년대 후반까지 힙합 전성기 시절에 온갖 힙합명반이 탄생하는걸 다같이 얘기나누던 시절
저도 그런 시절을 보면서 흑음을 많이 공부하고 배웠습니다.
그런 추억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계속 음악을 좋아할겁니다.
엘이가 아니더라도 전 꾸준히 저만의 방식으로 음악공유를 하겠습니다.
모두 재밌고 알찬 음악디깅하세요.




얼마 전 만점짜리 힙합 앨범들에 대한 글을 쓰며 음악 커뮤니티의 올바른 이용에 대한 잡설을 덧붙였었는데, 그것이 더 구체화된 내용인지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키는 결국 '자기 자신'인 것 같네요.
취향을 갖는다는 일.. 탐이 난다 탐이 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디 계시던 즐거운 디깅생활 되십쇼.
XXL 피지컬 잡지도 파는거였음?
굿굿
우와 잡지들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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