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훈의 인스타로 폭로성 입장글이 올라오고 회사에서의 반박글과 성훈의 재반박글이 올라온 상태
브아솔은 4인체제에서 성훈이 빠지게 되면서 소울 트라이클이란 3인체제 컨셉으로 새 앨범이 나왔는데 성훈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곡들로 반을 채운 앨범구성인 점
탈퇴 당시 회사계정과 기사가 나왔지만 다른 멤버들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는 점
탈퇴 직전 성훈은 급격하게 살이 찐다던가 그 쯤 발매된 2집의 스토리라인이 열등감에 몸과 마음이 불안한 상태인 것이 보였다는 점에서 브아솔과 성훈의 팬으로써 성훈의 탈퇴가 흘러가는 전개가 아주 찜찜하고 석연치 않게 흘러갔는데 뭔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누구의 잘못이든 현재까지는 성훈에게도 트리거가 되었다고 하는 이번 앨범구성에 대해서 롱플레이뮤직과 브아솔의 행보가 좀 실망스러운 점이 있는데 브아솔과 성훈을 모두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듯 합니다ㅜㅠ
5집이 하프앨범이었고 그 전반부를 성훈이 아직 멤버일 때 녹음, 탈퇴하고 나머지 반을 3명이 녹음해서 풀앨범으로 내버렸는데
3인 체제 홍보하면서 앨범명 앨범커버 다 세발자전거 넣어놓고 3이 완전수다 이런 기사도 나갔는데 성훈 본인은 '그럼 내 목소리 왜 썼냐' 하고 욱한듯
솔직히 너무하다 치더라도 해당 곡들을 세명이서 재녹음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님
대체 3인체제를 강조한 앨범구성으로 했어야하나 싶어요 요즘 시대에 굳이 풀앨범을 이미 발매한 것 까지 넣어서 곡 수 맞춰야되는 것도 아니고
이번 앨범 나올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성훈 목소리가 있는 곡들을 그대로 쓴다는게 조금 의아했었는데 복잡한 사정이 있긴 했군요
하필 컨셉이 세발자전거라 아쉽긴 하네요... 근데 막상 재녹음해서 발매했으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성훈이 기분 나빠했을 것 같아서 흠..
사실 어디 잘못이 큰지는
현재로서는 판단 불가능한 부분이고....
이번 앨범만 두고 말해보자면
3인 체제를 강조하기엔 확실히 성훈 비중이 꽤나 컸음
차라리 이번 앨범을 성훈이 참여한 마지막 앨범으로 내놓고
이 다음 정규를 3인 체제에서의 첫 앨범으로 잡는게 맞았다고 봄
보니까 성훈도 석나간 포인트 중 하나가 이거인거 같던데
간만의 정규인데 발매하자마자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는게 마음이 참 그렇네요
머 암튼 잘 해결됐으면 좋겠음....
성훈을 지켜본 입장으로 무조건 편들어주긴 힘들만큼 불안한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이나
앨범구성을 해명해야할 판에 성훈에 대한 공격성 반격글을 올린 건 브아솔측이 아주 잘못흘러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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