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못이라 솔직히 틀릴 가능성도 꽤나 있습니다*
1. 2025년에 뭐가 더 나올까?
10월이 이미 코앞까지 다가온 지금 저는 싱글 외에 다른 프로젝트가 나올 확률은 조금 많이 낮다고 봅니다. 애초에 막달은 앨범을 내면 이듬해엔 쉬어가기 때문에 (머큐리얼 월드는 내고 이듬해에 디럭스가 나오긴 했지만 이매지널 디스크는 디럭스를 기획 중이지 않다고 밝혔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해 디럭스가 나올거 같진 않네요) 올해에도 뭔가를 내주길 기대하긴 어렵다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막달이 저희를 막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한다면 아무래도 12월달에 3집을 기대해볼만 하긴 하지만 그 역시 가능성은 낮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른 기대해볼만한건 아마 Second Sleep을 이은 싱글일거 같은데요 이거에 대해서 얘기를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2. Second Sleep/Star Eyes는 정말 스탠드얼론 싱글인가?
전 Second Sleep이 스탠드얼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3집에 대한 소식이 아무것도 없었고 더블 싱글이기에 과연 선공개일까 생각했죠. 구글에도 찾아보면 제@미니가 스탠드얼론이라고 못을 박아주기에 저도 스탠드얼론으로 거의 확정 짓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막달 스포티파이 배너가 바뀌더군요. 이에 뭔가 이상해서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조금 찾아본 결과 스탠드얼론 싱글이 아닐 가능성이 꽤나 있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제가 그동안 모은 Holy Unemployed😭💔 자료들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a. 스탠드얼론 싱글이라고 하기엔 막달은 원래 리믹스나 라이브가 아니면 스탠드얼론 싱글을 내지 않는다. 대부분 미니믹스 혹은 앨범으로 들어가지 스탠드얼론인 경우는 없다. (2018-2019 에라 제외)
b. 스탠드얼론 싱글이라고 하기엔 뮤비, BGA 등이 들어가 있다. 스탠드얼론 싱글에 애니메이션 BGA에 더블 커버까지 준비해주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가? BGA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스탠드얼론 싱글에 뮤비까지 내주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가? 그것도 인디 밴드가 스탠드얼론에 뮤비까지 투자를? 뮤비 선공개는 이매지널 디스크의 첫 싱글 Death & Romance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c. 스탠드얼론 싱글이라고 하기엔 컨셉이 있다. 뮤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카는 피곤한듯한 메이크업에 도시스러운 복장을 하고 차가운 도시 느낌의 길을 뚫고 지나간다. 도시를 뚫고 지나가는 비주얼라이저는 Second Sleep 라이브 중 콘서트 거울(스크린)에도 나온다. 가사에서도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며 (In the city (Yeah, love is when you're winning, yeah)와 Tear the city down, don't build it up anymore) 특정 컨셉과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위에 말한 복장은 오늘 아침 막달레나 베이의 오피셜 스포티파이 배너가 되기도 했다. 또한 뮤비에서 나오는 입과 괴물 형상은 어제 있었던 Los Angeles 콘서트의 부스에서도 등장했다. 이를 부스까지 만들어주며 포토존으로 만들어주는거 보면 과연 정말 단순 스탠드얼론일까 질문이 든다. 종합해보면 역시 스탠드얼론 싱글이라고 하기엔 확실히 뭔가 있는거 같다.
d. 위에 말한 제미니는 소스가 없다, AI가 지혼자 스탠드얼론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그를 뒷바침 하는 자료는 없다. 그나마 세컨드 슬립이 이매지널 디스크와 같이 작업된 곡이라는 정도.
e. 단순 스탠드얼론 싱글이라고 하기엔 둘이 너무 좋다 ㅅㅂ 제발 앨범으로 내줘 미카 누나 제발 앨범으로 내줘 맽 형 제발 사랑해
이런 이유로 저는 지금 Second Sleep이 스탠드얼론이 아닌 선공개 싱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1. 미니 믹스 4 아니냐?
저도 이 가능성을 생각해봤지만 VIP Q&A에서 미니믹스는 작업 중이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팬들이 많은걸 보아 아마 미니믹스일 가능성은 낮은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마 스케일을 봤을때 단순 EP로 끝내진 않을거 같기에 3집을 기대해볼 수 있을거 같네요
2-2. 스탠드얼론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정은 어떻게 받냐?
이건 시간이 지났을때 아마 다음달에 이은 싱글을 내주냐에 걸릴거 같습니다. 만약 다음달, 그리고 그 다음달에도 아무것도 안낸다면 아무래도 스탠드얼론이었을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겠죠 ㅎㅎ..;; ㅠㅠ
3. 그럼 3집은 언제 나오는가?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하실 질문이겠죠.. 막달은 1집 머큐리얼 월드도 2집 이매지널 디스크도 둘다 첫 선공개 싱글 공개 3개월 후 드랍했습니다. 아마 1월 정도 늦는다면 2월 쯤에는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사실 Second Sleep이 제 예상과 분석을 다깨고 정말 그냥 나온 스탠드얼론 싱글이라면 사라지는 가설이긴해요.. ㅋㅋ;; 그럼 많이 머쓱하겠구만요;;
4. 이매지널 디스크 에라는?
이매지널 디스크 에라는 사실 아직 끝맺지 못했습니다. 투어는 10월에 끝나지만(12월 31일 덴버 공연 제외) 아직 1주년에 예고된 풀 무비가 나오지 못했죠. 근데 예고편까지 나온걸 보면 아무래도 슈팅은 끝났고 아마 현재 포스트 단계에 있거나 이미 완성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투어가 끝나고 공개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11월쯤에 나오거나 늦으면 얘도 1-2월 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풀 뮤비로 이매지널 디스크 에라가 정말 끝을 맺는다면 3집이 나오기 위한 완벽한 발판이 보이죠.
5. 이매지널 미스테리 아시아 투어는?
솔직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이매지널 미스테리 아시아 투어가 진행된다면 아무래도 3집 발매가 1월에 진행되는건 말이 안되겠죠.. 아닌가 될지도 근데 아무래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애초에 전 아시아 투어가 더 가능성이 낮을거 같아요.. 인디 아티스트라 아시아 투어는 좀 힘들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미 US 투어 한번 돌고 유럽 투어 돈 다음에 또 US 투어 돌고 있는데 아마 아시아 투어를 할 계획이었다면 US 투어 2가 아닌 아시아를 이미 돌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ㅠㅠ
6. 총 정리
*Second Sleep은 스탠드얼론이 아닌 선공개 싱글일 가능성이 높음
*이매지널 미스테리 투어는 10월에 막을 내림
그럼 타임라인을 그려보겠습니다
9월: Second Sleep 드랍, US 투어 진행
10월: US 투어 끝, 이매지널 뮤비 드랍 가능성 有
11월: 이매지널 뮤비 드랍 가능성 有 (높음)
12월: 이매지널 뮤비 드랍... 이때까지 안되면 솔직히 언제 내려는거지..? +마지막 덴버 공연(아마 정말 이매지널 디스크 에라의 끝을 맺지 않을까 싶음)
1월: 3집 발매 가능성 有
이매지널 디스크 발매 뒤 바로 투어를 돌았던 막달이기에 내년에도 바로 투어를 돌 가능성도 나쁘지 않게 있긴하겠지만 정말 건강이 걱정 될 정도로 너무 빡센 스케줄일거 같기 때문에 투어는 조금 뒤에 하지 않을까 싶음, 2집으로 커진 몸집이 있기 때문에 3집은 아시아 투어를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음, 만약 한다면 한국도 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대부분 제 망상이긴 합니다! ㅎㅎ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원래 쓰려고 했던 다른 이야기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까먹었네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십셔 최대한 답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제 미루던 숙제하러 가야겠네요 인생.
미니 믹스일 듯 ㅋㅋㅋㅋ 정규를 또 내기엔
ㅎ..하지만 VIP Q&A에서 미니믹스는 아니라고 했다던데... ㅠㅠ
생각해보니 무비가 12/18 미카 생일에 드랍될 수도 있겠네요
일단 스탠드얼론 싱글이기엔 전례도 없고 스케일이 너무 커서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1년 쉬기엔 뭔가 그럴거 같지가 않고
어쩌면 세컨슬립은 3집에 들어가고, 올해 데이팝 나이트팝처럼 별도의 EP를 낼수도...?
그쵸 그쵸 스탠드얼론은 아닌거 같죠
올해도 뭔가 각을 볼만하긴한데 EP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다음달에 페인트 미 어 픽처가 묶여서 같이 싱글로 나오면 3집이 1월 쯤에 나온다고 못 박을 수 있을거 같은데 어렵네요..
그래도 1년마다 뭔가 내긴했는데... 설마 싱글 2개로 퉁치려는건 아니겟지 에이설마
에이..ㅋㅋ 상상디스크 정도 내줬는데 1년 정돈 쉬게 해줘도.. 2022도 곡 몇개 더 나온게 끝이기도 했고 세컨드슬립이랑 스타아이즈 정도 뽑아줬자나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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