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ead is empty - Yesterday
드림코어 느낌 엠비언트
드림코어 진짜 사랑해 ㅐㅐㅐㅐㅐ
곡이 다 비슷한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미묘하게 변하면서 그 때의 안락함을 주는 게 예술임.
School에서는 종소리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함께 학교에서의 상쾌함을,
Home에서는 집의 안락함을 잘 표현했음,
my friends house에서는 친구집에서 친구와 시간을 보낸 설레는 기억을 보듬는 아늑함이 담겨있고,
Play ground에서는 놀이터에서 잔뜩 놀고 집에서 졸린 상태로 그 일을 회상하는 느낌이 잘 드러나있고,
Park에서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공원을 걸을 때 느껴지는 평온을 잘 담아냄.
Emergency room이 개인적인 베스트 트랙인데,
어느날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로 실려갔을 때,
몸은 더럽게 아프지만 날 걱정해주는 엄마 아빠의 따뜻한 손길,
걱정과 사랑이 담긴 눈길,
그렇게 찾아오는 기분좋은 졸림이 너무 아름다움.
Highway에서는 아빠차 타고 고속도로를 달릴 때의 시원하고 설레는 감정이 묻어나고,
Bed에서는 깊은 밤 침대에 누워 오늘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기분 좋은 기분이 느껴짐.
학교 생활, 친구와의 추억, 가족과의 추억 등...
어제 있었던 일들을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잡고 눈꺼풀이 무거워진 상태로 떠올리며 기분 좋게 스르륵 잠들어가는 느낌.
내가 드림코어에서 찾던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지만..
솔직히 진짜 너무 짧다 진짜로 16분은 너무 하잖아..
플리나 만들어 들어야겠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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