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을 냈습니다 ! 어려운 곡이 아니니 한번씩 들어주시고
감상평과 피드백 남겨주시면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1. 가사
무슨 생각 하는지를 난 잘 모르겠어
나에게 더 나은 내일이 보이진 않아
오래 전부터 내가 꿈꾸던
내 삶은 아마 이런건 아니었던걸
어디에도 없어
2. 후기
한달 전에 퍼즈 이펙터를 샀습니다. 그래서 엄청
신난 상태였는데 친구에게 퍼즈를 사용한 곡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그럼 내가 하나 만들어야겠단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곡을 만들때 규칙을 몇가지 세웠는데 첫번째
하루 안에 곡을 다 만들어야 한다는 규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의 작편곡은 하루안에 끝냈고 보컬
또한 그냥 녹음하면서 멜로디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하루안에 끝냈습니다. 두번째는 반복해야한다. 그래서
그런지 만들다보니 노래를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나의머리카락뭉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곡입니다.
가사는 언니네 이발관의 팬클럽이라는 노래의
일부분을 쓰기도 했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사여서 언젠가 샤라웃을 하고싶단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노랜 의도적인 노이즈가 다소 있습니다.
3. 영향받은 것들
1. 나의머리카락뭉치 - 빨간 플러그
이 앨범의 반복과 적당한 슈게이즈
이것을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나도 저런곡
한 곡은 써보고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2. 김뜻돌 - 천사 인터뷰
막 영향을 받았다 이런건 아니지만 이 노래를 만들 때
많이 들은 앨범이어서 사운드쪽에서 살짝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3. 언니네 이발관 - 비둘기는 하늘의 쥐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팬클럽이라는 노래 가사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곡의 편곡을 미니멀하게 가야겠단
생각 또한 이 앨범을 들으면서 했습니다.
4. The smashing punkins - siamese dream
사운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실 퍼즈 이펙터를
사게 된 계기 또한 스매싱펌킨스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긴 글과 긴 음악 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빨간플러그는 킹정이지..
왜인진 모르겠는데 뭔가 데본 헨드릭스 느낌이 나네요 ㅋㅋ 잘 들었습니다
헉 감사합니다 처은들어보는데 들어볼게요 !!
캬 나머뭉 진짜 좋죠
최고에요..
댓글 달기